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7일 경산과학고 소강당에서 중학교 학생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28일은 고등학교 학생탐구토론대회도 개최한다. 광복70년을 기념한 학생탐구토론대회는 중·고등학교에서 방학중 학교대표 4명이 팀을 만들어 자료탐구, 토론,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미래세대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제작했다. 예심을 통과한 중학교 8개 팀은 모든 학생이 발표, 질의, 답변하는 방식으로 예선대회를 했다. 각 팀은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발표를 듣는 학생들도 진지하게 궁금한 것을 질의했다.
칠곡상공회의소 이의열 회장((주)덕우실업 대표)이 지난 27일 호이장학회 정기이사회 자리에서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500백만원을 기탁했다.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29일(토)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낭독콘서트 ‘소나기’는 세대를 초월해 대한민국 누구나 알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담은 공연이다. 두 명의 소년 소녀 배우가 때로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고백하듯이, 때로는 그 순간을 재연하듯이 낭독을 하고 라이브 음악과 샌드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동명초등학교(교장 황병관)은 지난 27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독서 골든벨을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 골든벨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하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선발된 입상자 3명은 다음달 23일에 열리는 제9회 칠곡 독서 골든벨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독서 골든벨 문제는 칠곡 독서 골든벨 선정 도서로 '유일한 이야기(조영권, 웅진주니어)'외 6권에서 출제되었다. 대회 현장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주관식, ○·× 퀴즈 등으로 난이도를 고려하여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7일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5년도 정기회에서 ‘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회 활동기한 연장의 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 제출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설치·운영한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가 지방자치법개정안 마련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개정이 국회에서 구체적인 입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7일부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4대 후반기 임원이 새로 구성됨에 따라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가 해산될 것으로 보였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와 의정포럼 교육분과(분과대표 권기을)는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양 위원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의정포럼 교육분과 운영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포럼 교육분과 12명의 위원은 지역 및 교육계의 전문가들로 지난 3월 26일 ‘경상북도 100인 의정포럼’에서 첫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의정포럼 교육분과 간담회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교육위원 및 분과위원들의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부3.0정보공개>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책실명제가 최초로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40개 사업이 공개되었고, 이 중 19개 사업이 종료되지 않은 진행사업으로 현재까지 유지·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7개 사업이 추가 선정되어 총 26개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별 사업내용을 보면 인성교육 중심수업,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등 주요 국정 현안사업 10개,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교육연수원 다목적강의실 증축 등 50억 이상 사업 12개, 미래과학자 양성사업, 통폐합학교지원 기금운영 등 기타 중점관리 사업 4개가 해당된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북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대구시 중구 성내동에 전국 최초로 ‘경북 청년 CEO 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청년 CEO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청년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북 청년CEO몰’은 판로지원 등을 고려, 대구 중심가 3층 건물을 임차한 시설로 전시판매장·카페(1층), 강의실·미팅룸(2층), 사무실(3층)로 구성돼 있으며, 경상북도 청년CEO 기업 마케팅 홍보, 제품 판로개척·공동브랜드 개발 및 교육, 회원들 간 정보교류는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상설 취업상담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말이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흐르는 가락과 소리만으로도 그 안에 녹아 있는 정서는 가슴으로 다가온다. 그 곳엔 삶과 여정이 담겨 있고, 이야기가 들어 있다. 실크로드 길 위의 주요 거점 국가들이 국경을 넘고 언어를 초월해 ‘소리’로 만나는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지휘 김재영)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는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문명의 만남’ 테마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이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지역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가 되는 것이자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칠곡군 왜관읍 금남정보화마을 김성호 위원장이 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자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들의 사기앙양과 주요시책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27, 28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마을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정보센터 활용도 분야로 나눠 평가되며, 금남오이 꽃동산마을의 김성호 위원장(여, 48)은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2004년에 조성된 금남오이 꽃동산 마을은 주민 60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이수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오이·토마토 등을 전국에 판매 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 의회 의원, 경제 관련 단체, 산업분야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발전 2030 전략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박사는 칠곡군의 산업여건과 환경, 잠재력을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진단하고, 구미와 대구 산업단지를 연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신산업창출(6개 업종), 영남내륙물권기지 등을 활용한 창조인프라를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26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국새농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오상용 새농민회 경북도회장 및 농민단체장과 새농민회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의 성장산업화를 위한 정책개선 대토론회에 이어 ‘대한민국 농업의 자존심, 우리는 새농민!’이라는 주제로 창립 50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6차 산업 안테나숍에서 3개월간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입점 제품 중 판매가 우수한 2개 제품은 유통업체에 정식 입점 되어 전국매장에 진열․판매되고 있다. 이외 3~4개 제품도 이달 중 입점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집적화를 위해 전국 6개소를 공모한 지구조성 사업에 문경 오미자와 의성 마늘이 응모해 2곳 모두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6일 도교육청에서 본청 출입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총무과 소관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총무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5급 심사승진제 운영, 지방공무원 4급 승진임용 방법개선,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행정정보 공개, 기록물 관리,국민신문고 민원소통 운영, 비상대비태세 완비, 청사 이전 등 201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이 도의 글로컬(Glocal)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컬화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서 지역이 국제화시대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주역으로 나서는 것을 말한다. 도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 제품의 미국 진출을 추진해 수출상담액 754만 달러, 수출계약 46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둠이 내리면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은 새 옷을 갈아입는다. 형형색색의 빛 들이 만들어 내는 수천가지 옷을 입은 군상(群像)들이 공원을 가득 메운다. 빛의 잔치다. 공원 정문에서 타워까지 펼쳐진 나무 가지마다 수 십 가지 빛의 옷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엑스포 공원을 아름다운 빛의 명소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주작대로, 왕경 숲, 경주타워 등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쇼는 엑스포 공원을 빛의 잔치로 만들며, 시스템 연출을 통해 59일간 이어지며 멋진 광경을 만든다. 일루미네이션 쇼는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어 1시간 동안 2~3차례, 각 10분간 진행된다.
한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동양적인 선과 색, 서양의 모던한 패턴이 만나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이영희 한복패션쇼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만났다. 지난 25일 오후 6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크로드 경주 2015‘ 이영희 패션쇼가 열렸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한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국가의 전통의상과 신라시대 의상을 기본으로 조선시대 전통한복과 모던 한복까지 한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의 대표주자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인구 진입을 위한 지역고용정책과제를 주제로,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 여성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전용환 일자리창출단장, 김재경 여성 분과위원장(커뮤니티와 경제 소장)을 비롯한 여성분과 위원과 외부 초청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먼저, 김재경 여성분과 위원장은 사회적 경제영역은 공동체를 지향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안 경제를 추구하면서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용이하다며, 여성친화형을 일자리창출에 접목시켜 경력단절여성, 고령여성, 취약 여성의 유연한 대안적 근로형태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발굴 및 확산 등 ‘사회적 경제영역에서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필요성을 역설했다.
왜관읍은 2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 협의회(위원장 정익균)를 개최했다.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과 유대강화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비롯한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부터 1박 2일간 영·호남 상생 협력 및 근대역사 탐방을 위한 현지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방문에서는 5·18 민주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목포 근대역사관 등을 방문했으며,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영·호남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첫째 날에는 근대사의 슬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5·18 민주묘역’를 참배하고 다시는 재현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되새겼으며, 남북한의 화해·협력관계 발전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