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운영 중인 5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4월부터 상·하반기 2회 농약잔류량 실태조사를 불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유출수, 펀드)을 대상으로 하며, 맹·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농약 20종으로 총 30종의 농약을 조사한다.
경상북도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노인일자리 예산을 지난해 본예산 대비 68억원 늘어난 602억원을 들여 어르신 2만7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3개 시·군별로 모집했고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올해는 일자리 참여자 활동비가 월 20만원에서 월 22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공공시설 환경미화 등 단순 작업 위주의 노인일자리 보다 추가 수익 창출로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칠곡군내 관공서, 공공기관, 사회단체들이 5년전부터 펼쳐오고 있는 ‘2017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이 지난 25일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년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가장 먼저 자원봉사 릴레이, Baton-Touch운동의 테이프를 끊은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은 지난 25일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등 4개 읍·면에서 발대식을 열고 동시에 활동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11건 1,892만 달러(227억원), 계약예상액 803만 달러(96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대양산업 등 9개 기업체가 참가해 바이어와 수출상담, 시장조사-현지공장 방문 등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가 단장으로 직접 시장개척에 나서 현지 바이어에게 참가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상담은 현지에 교통체증이 심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위주로 이루어 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29일 2017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지역공동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작년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 114명과 영재 지도교사 40명, 학부모-지역 초·중 학교장 등 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1부 입학식과 2부 학생 오리엔테이션-학부모 연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교육취약계층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꿈·끼 동아리교실, 사제멘토, 내 마음 활짝 심리치료, 자원봉사활동, 지역연계사업, 학생맞춤형 사례관리 등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계층 간 소득 격차 심화, 가정의 기능 약화, 급격한 도시화 등이 초래하는 사회 통합 위기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대처할 필요성이 증대되어, 학생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적 성취를 제고하고,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칠곡 동명중학교(교장 이정희)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2017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해 부산대학교 법학박사 정한신 강사가 강의를 펼쳤다. 강의 주제는 ‘사이버 범죄 예방’이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2017년 찾아가는 부모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군부대, 중소기업, 소상공인협회, 지역상인협회 등 부모교육 접근이 취약한 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이다.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2017년 경상북도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옥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여성상담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칠곡군의 여성 인재들을 대상으로 ‘여성상담활동가 양성을 위한 WE(Woman Empowermen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군)는 29일 오전부터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조목조목 항목별로 심사한 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도 경상북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례없는 조기 추경편성의 취지를 적극 감안하여 일반-특별회계의 세입과 세출부문에서 모두 증감없이 원안가결 했다.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7년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대응과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학계·의료·법률 전문가, 언론인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영일만항)~베트남(호치민)~태국(방콕)간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화주-운송사 7개사(포스코, 홍덕산업, 삼원강재, 동부익스프레스, OCI, TCC동양, DK동신), 선사대표(흥아해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늘부터 신규 운항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기존 ‘울산~부산~광양~베트남~태국’을 운항하던 항로에 광양항 대신 포항영일만항을 기항지로 추가하는 항로이며, 고려해운·흥아해운·장금상선 3개 선사가 공동배선해 1,800TEU급 선박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공무원들이 공직기강을 엄정히 유지,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지지 또는 비방하는 등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엄단에 중점을 두는 한편,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근무지 무단이탈, 대민행정 처리지연 등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한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촉박한 일정 속에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당겨서 치루게 됨에 따라 공직선거법 관련내용을 전 직원에게 알려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입학전형 전·후기 모집은 2017년 12월 7일을 기준으로 하며 전기고등학교는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예술고·체육고, 과학고이다. 후기고등학교는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다.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특별전형 지원 자격에 외국인 학생을 추가했다. 최근에 외국인학생이 우리나라 고등학교로 유학을 오는 경우가 많아 졌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2016년 12월말 결산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관내 소재 법인 2,000개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기한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액신고서와 과세표준-세액조정계산서, 안분명세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첨부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석적읍 포남1리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군의장, 이상천 군의원, 김창규 도의원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포남1리 기존 마을회관은 주민 친화적 다기능 공간으로 1·2층 325㎡ 리모델링했다. 경로당은 1층 117㎡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되어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과 남·여 온돌방, 욕실등 주민들의 쉼터와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업비는 석적읍소재지정비사업(국비)비 7억8천8백만원이 투입되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8일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눔의 텃밭가꾸기 사업은 관내 휴경지를 이용하여 구황작물과 김장용배추 등을 순차적으로 재배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하거나 동절기 김장나눔 축제때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역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100평 정도의 밭에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9일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실업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 청년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칠곡군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7년간 90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다.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가 12명을 선발·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청년 CEO의 창업아이템은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6차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1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지고 1년간 2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역사회의 화재예방-봉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된 장학생은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으로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