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김용기)는 공단 창립 30주년인 정유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임의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경북의 임의가입자는 지난달 24일 기준 총 3만1천137명으로 집계 됐다. 전국대비 약 10%를 상회하는 수치다. 임의가입자는 2011년 10만명에 도달하고, 2014년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17년 1월 18일에 30만명을 돌파했다.
코막힘은 보통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막힘은 다양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네 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 알레르기성 비염 다양한 알레르기 물질로 인해 연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 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
경상북도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8일 경상북도 농업인 회관에서 제15·16대 신·구 임원의 이·취임식을 갖고, 제16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창욱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의회 의원, 김지식 한농연중앙회장, 박주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백윤옥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회장단을 축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53일간 도로 안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지방도 49개 노선 3,021km 대해 일제 순찰을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울릉일주도로 개설 등 22개 대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공사 구간 내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동안 강설과 한파로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정월대보름(2.11)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의 야외 행사와 무속행위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월대보름 특별대책기간(11일~12일)에 시·군 공무원 1/6이상, 사회복무요원 1/3이상을 배치하는 등 산불 경계경보에 준하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산불감시원 2,304명과 산불전문진화대 1,320명 등을 민속놀이 행사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순찰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내외 지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100人 포럼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열어 지진방재를 위한 대안 마련과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의 구체화를 위한 용역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진 대응에서부터 복구단계까지의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과 건축물 유형별 내진보강을 위한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과 분과위원들의 자문 등 경북형 지진방재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은 지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경북 구축을 목표로 지진대응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의 지진 유형과 지진대응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의 선진 시스템을 비교 분석해 경북도에서 수립한 지진방재 4대 전략의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등 중장기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추진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해 지진방재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보강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은 우리 지역의 지진 위험은 증가하고 있으나, 비용문제로 인해 내진보강 효과가 미비한 상황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선진 내진보강 공법을 마련해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규모 주택, 다세대 주택, 다중이용시설, 공공건축물 등 건축물 유형에 따른 내진보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경북지역에 맞는 효율적인 내진보강 기법을 개발·보급해 내진보강 비용절감은 물론 이를 통해 내진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9개월 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결과물을 바탕으로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해 국책사업 선정, 국가예산 지원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경북도의 지진방재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고, 도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내진보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공·민간부문의 내진율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며,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교철 지진안전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진방재 네트워크를 확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위원장으로서 지진방재 5개년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전경북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그동안 9.12지진 이후 지진방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민행동요령 책자를 발간하고, 포스터·리플릿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배포했으며, 지진대피소 확충(옥외대피소 1,067 실내구호소 1,574),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중앙부처에 지진방재 개선과제를 건의하는 등 지진방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23개 시·군 1,067개소의 옥외대피소를 대상으로 표지판을 설치해 도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진에 대한 정보와 행동요령을 영상물로 제작해 학교·유관기관 등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과 하수처리 선진화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최근 급변하는 물환경분야의 정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와 23개 시·군 상·하수도 업무담당 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하수도 업무추진방향,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당면사항에 대한 시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한 스마트농업 마케팅교육과정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농업 마케팅교육은 전자상거래에 관심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전략과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농장 홍보 영상 제작,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스토어팜 운영 관리 등 전자상거래 실전 경영기술 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실시한다.
한빛환경(주) 정익균 대표는 지난 7일 개최된 호이장학회 제10차 이사회 석상에서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재단법인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인 정익균 대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4,0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 변동‘안과, ’기본재산 변경‘안과 더불어 ’2017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6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호이장학회는 2017년도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상위 1% 신입 고등학생과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 고등학생 87명과 신입대학생 6명으로 총 93명을 선발 예정이다. 또 2016년부터 시작된 상위 1% 신입 고등학생에 대한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으로 6명이 더해져 총 99명의 학생에게 1억8백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지난 2일부터 개최한 제237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김학희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의회 사무기구 설치-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안을 처리하였다. 조기석 의장은 2017년도 첫 회기를 맞아 개회사에서 “지난 해는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의혹사건으로 정치에 대한 불신과 사회불안이 지속되었으며,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사드배치설이 나도는 등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우리 군민들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준비한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언급 하면서,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이러한 군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코가 막히면 머리가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흔히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코감기라고 단정 짓는데 코막힘 증상이 꼭 코감기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코막힘, 업무 능력 및 학습 능력에 부정적 영향 코막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이비인후과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막힘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염이다.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비강 내의 염증을 만성 비염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만성적인 경과를 밟게 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축농증(부비동염) 등이 포함된다. 만성 비염 환자의 경우 코막힘, 인후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심한 경우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입을 통해 호흡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세균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황록색을 띠는 화농성 콧물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일반적인 증상보다 더 큰 문제는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단순 증상을 넘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면서 학습능력 및 업무능력 저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가 의원행동강령조례를 개정하여 의원들의 청렴도를 높여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봉교)는 지난 6일, 제290회 임시회 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제안으로 100만원 이상 금품 수수를 금지하고, 30만원을 초과하는 강의·강연·기고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후 원안 의결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제290회 임시회를 맞아 7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2건 심사와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대변인실 업무보고에서 김위한(비례) 의원은 “2017년도 도정 역점 홍보사항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바라며, 능동적으로 도의회와 협력하여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지방의 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보다 중점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칠곡군은 왜관·석적·북삼 3개읍의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대청결활동-불법 무단투기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결활동은 원룸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어 살기좋은 칠곡군 이미지를 부각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매월 1개 읍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상반기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석적읍을 시작으로 원룸 지역과 이면도로, 공터 등에 집중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6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 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 김호주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과 ‘건설공사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이란 주제로 건설현장관계자인 현장소장, 감리단장, 안전관리자, 품질관리자, 재난담당공무원, 건설담당공무원과 건설공사 발주공무원 등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없는 공사현장 관리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435회, 5만2,271명(2014년도 142회 1만6,648명 2015년도 135회 1만7,864명 2016년도는 158회 1만7,759명)의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도내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유치원·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6년 말 현재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년대비 필지 수는 53필지 감소하고, 면적은 112만3천㎡가 증가된 3,206필, 3583만7천㎡를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보유한 것으로 밝혔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소유현황은, 국적별로 미국이 2181만7천㎡(60.1%)로 가장 많고, 일본 561만8천㎡(15.7%), 중국 45만9천㎡(1.3%), 기타 794만3천㎡(22.2%)이며,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가장 많은 1376만5천㎡(38.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밖에 주거용 28만9천㎡(0.8%), 상업용 22만7천㎡(0.6%),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2155만6천㎡(60.2)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도 신규공무원 채용 인원을 역대 가장 많은 1,6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선발인원(1,475명) 대비 10% 증가한 1,62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는 17개 시·도 중 사실상 가장 많은 규모이다. 특히, 사회복지공무원이 134명(전년 선발인원 대비 56% 증가), 소방공무원이 273명(전년 선발인원 대비 32% 증가)으로 가장 많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경상북도는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안민관 1층)에서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석춘 국회의원(구미 을), 고우현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국 대규모리사이클센터 대표, 다문화가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대규모 리사이클 센터 6개소가 기탁한 250대의 세탁기는 시·군의 추천으로 선정된 경북지역 모범 다문화가정 250가정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