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제 6회 세계 인구의 날’ 주간을 맞아 왜관역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계출산율이 OECD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만들고 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통합건강증진 홍보와 연계하여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아토피와 심뇌질환,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열의 또한 더운 날씨만큼 뜨거웠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정연재)는 지난 15일 장애인과 가족들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소재 스파밸리에서 2017년도 장애인가족 지역탐방 체험활동을 가졌다. '함께하GO, 느끼GO, 성장하GO'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심신 단련과 여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접하고 더불어 살아가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장애인들은 이날 스파밸리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겼고, 부모들 역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12월에 설립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장애인부모단체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복지사회건설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정연재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장은 “장애인들이 주로 집에만 머물며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제7대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칠곡군의회’라는 의정슬로건을 내세우고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범 3주년을 맞아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의 각오를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3년간 정례회 7회와 임시회 19회 등 총 26회 277일간의 회기일정을 소화해냈다. 회기 중 조례안 153건, 예산·결산안 16건, 동의, 결의, 건의안 35건 등 총 25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의원발의로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 친환경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 북한이탈주민지원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조례·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칠곡군의회는 의회의 본래 기능인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를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의원 역량 강화에 힘쓰며, 의원들은 국회 의정연수원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의원연수에 참가하여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였다. 이를 토대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평소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특히,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4년 62건, 2015년 73건, 2016년 65건, 총 200건에 대한 시정요구 및 건의를 하였다. 매월 2회 정례간담회를 실시하여, 군정 주요추진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안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함으로써 원활한 군정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코자 매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과 방문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총 23회 157개소의 주요건설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통보해 조치토록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이하 순심여고)는 학생들의 경제관념과 진취적인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1회 순심 모의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하였다.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 기간동안 학생들은 3~4인이 한 조를 이루어 해당 기업의 재무 재표, 기업 뉴스 분석, 거시 경제 지표 예측, 사람들의 투자 심리 예측 등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조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주식 매수, 매도를 통해 열띤 수익률 경쟁을 벌였다.
경상북도는 신청사 개청 후 유연근무제로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실시한 ‘한달에 한번 금요일 12시 조기퇴근제’를 계기로 근무시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직원들도 이 제도를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 유연근무제 신청인원이 72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현재까지 99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 제도를 신청한 직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면 얼마나 호응이 좋은지 알 수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제6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경상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공사’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75번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업무시설지구에 총 365억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7,88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모성보호와 여성 고용을 촉진해 고용평등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양성평등정책연구, 인력개발, 교육문화 등 여성가족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복합시설 건립으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가산면은 지난 13일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작물 재배로 사랑나눔 실천’ 사업의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2차 과정에 돌입한다. 농작물 재배로 사랑나눔 실천 사업은 휴경지를 활용하여 감자와 배추를 재배하고 수확물을 지역 복지시설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산면은 지난 6년간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1차 과정에서는 ‘감자’를 사랑나눔의 매개체로 정하고, 올해 3월 계획수립, 4~5월 경지정리와 파종에 이어 13일 성과물을 수확하였으며, 지역 복지시설 2개소(밀알공동체, 연꽃피는 집)에 감자를 기부했다. 올해 가뭄으로 인한 감자 수확량이 지난해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면 직원들은 감자 수확을 마무리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나눔 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재배지 무료 임차, 농기계-재배기술 지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적극 이루어져 사업추진에 윤활유 같은 존재가 되어줌으로써, 공무원과 주민 간에 신뢰 네트워크마저 높였다.
칠곡군이 민선 6기부터 유치한 기업들이 잇달아 본격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4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내 위치한 ㈜창영플라테크 왜관공장 준공식이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영플라테크㈜(대표 황영호)는 대구성서공단에 위치한 ㈜창영정밀에서 분리된 사출사업부로서 종업원 44명, 연매출 50억원의 기계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칠곡군 경제인 단체 세경회(회장 이월영)는 14일 순심고, 순심여고 학생 8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경회 고문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미래 인재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세경회에 감사드리며, 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로 보답하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경회는 해외 무역 사절단에 참가한 칠곡군 기업체들의 친목 모임으로 1997년도부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취업교육전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1사-1청년 더 채용하기 맞춤형 일자리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청년 취업캠프는 특성화고등학교인 성주 명인정보고등학교 학생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서류작성 클리닉을 비롯해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에서 실전 모의면접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또 청년취업캠프와 병행하여 기업인사담당자 간담회-참여자 맞춤형 채용 박람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앞으로 11월까지 경북과학대와 대구예술대, 영진전문대학교의 졸업예정자 160명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맞춤형 취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일자리 시책과 경상북도의 1사1청년 더 채용하기에 맞춘 일자리 취업캠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송경란)에서 12일 '2017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칠곡 예선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칠곡군 주최, 경북일보 주관, 칠곡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관내 4~6학년 학생들 150여 명이 참가하여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도전을 하였다.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대회에 앞서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체험-안전관련 교육 영상 시청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참가한 학생들 중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는 학생 10명이 선발되었으며, 최종 2인이 남아서 접전을 벌인 끝에 왜관동부초 6학년 김서연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회가 끝난 후 김서연 학생은 “많이 긴장되기는 했지만 열심히 공부한만큼 실력을 보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공부한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민들의 정책제안을 새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41일간 별도 운영해 온 ‘신도청1번가’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도청1번가’는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의 경상북도 버전으로, 보다 다양한 도민의 정책제안을 국정정책화 하고자 운영해 왔다. 경북도는 신도청1번가 운영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오프라인 접수건수 1,335건의 43%에 해당하는 572건이라는 압도적으로 많은 정책제안을 접수해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도청 내 별도의 접수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했으며, 오픈일(6월 2일)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정책제안 일일 접수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칠곡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영진전문대학교,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해피스토리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고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에게 선도와 직접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마련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칠곡군 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4개 단체가 참석했다. MOU체결은 영진전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상담을 통한 진로 교육,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정서지원, 해피스토리의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약목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새로운 과학기술, 미래 산업 발전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일 교내 드론 비행 대회를 개최했다. 1회의 비행으로 장애물을 통과하고 미션 수행 후 도착시간을 측정하여 순위가 결정되는 미션비행과 동시출발(토너먼트)하여 2Lap에 대해 가장 빠른 완주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레이싱비행 2종목에 30명이 참가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도의원(칠곡)은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7년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곽경호 의원은 칠곡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기초의원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다선의원 못지않은 초선으로 소문나 있으며, 도의원 입성과 동시에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자치법규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잘못된 조례를 정비하는데 노력하였고, 현재는 의원연구단체인 '산림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3일 특위의 논의를 집대성한 필요과제 중 ‘공인탐정업을 제도화’하는 제정법인 '공인탐정 및 공인탐정업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 하였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인탐정은 경찰청장이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연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 공인탐정업을 하려면 경찰청장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이들은 조직적·전문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2인 이상의 공인탐정으로 구성된 민간조사법인을, 품위유지와 자질향상을 위해 공인탐정협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모두 경찰청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농업명장과 6차산업 인증업체, 귀농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명장 성과 및 비전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경북도가 2002년부터 매년 농업분야 품목별 최고권위자인‘경상북도 농업명장’을 선정해 온 15년간의 성과 조명과 경북 농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경북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온 명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은 ‘농업명장 24人의 사례집’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사례집 ‘한 길을 걸어 名匠(명장)이 되다’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24명의 사례를 묶은 책으로, 명장이 가진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초보 농업인들이 지침서와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농업명장 외에 우리 농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업체와 귀농인도 참여해 경북도의 6차산업 정책방향 설명과 농업명장 3명의 사례발표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경북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첫 번째 사례발표자인 박진순 참외명장(2004년 선정)은 참외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환경, 햇빛과 주기적인 토양관리만이 고품질 참외 수확의 관건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경북도와 해양수산부는 12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임광원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환동해권 해양과학교육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울진 후정해수욕장 인근 11만1천㎡ 부지에 과학관(지상3층), 해중전망대, 해상통로, 부속동 등 건축연면적 1만2천345㎡ 규모로 건립되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천45억원을 투입해 육상․해상․수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육상에 설치되는 과학관에는 해양자원․해양에너지․해양신산업 등 해양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해상에는 바다 위를 걷는 통로 스카이워크(skywalk) 설치, 수심 6m의 수중에는 동해 바다 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중전망 시설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옥외에는 해양산업전시장, 50인 규모의 숙박시설, 해송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체험과 교육․해양 산업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한편,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근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과학클러스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울진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과학교육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0년에 국립해양 과학교육관이 개관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은 물론, 동해안의 해양문화 관광중심지 역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정숙 의원(비례대표)이 오는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2017년도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이다. 평소 소신있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시설 확충하고 도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한편, 상대적인 사회약자인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 권리보장과 차별금지를 위한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와 아동복지를 위한 ‘경상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등 정책대안 제시의 근거가 되는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다. 김 의원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은 물론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더욱 더 활발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민선6기 3년 최고의 성과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이라 할 수 있다. 백 군수는 그 동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인프라 구축’과 산학관 협업을 시스템화 하는 ‘고용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주력해왔다. 2012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76만㎡ 규모의 왜관3 일반산업단지를 지난 5월에 준공ㆍ완료 하였고, 24만7천여㎡ 규모의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취업지원센터와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6개의 취업지원기관과 지역의 3개 대학교, 그리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칠곡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고용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군 지역 최초로 설립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지역의 중소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산학관 일자리 협력사업 등으로 지난 3년간 1만5,18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재, 56개의 산업단지 입주업체가 년내 공장 가동을 목표로 신축과 공장설립이 한창 진행중에 있어, 4,0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4000억원 이상의 투자유발 효과가 곧 현실화 될 전망이다. 군은 그 동안 잘 쌓아온 두 개의 일자리 인프라 구축으로 지난 3년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종합대상(대통령상)’, ‘4년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일자리창출 부문)’, ‘사회적기업 육성(최우수상)’,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등을 뛰어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백 군수는 "지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국정 최우선 과제이자 칠곡군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지역주민이 지역에서 취업하는 안정적인 취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