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민선 6기부터 유치한 기업들이 잇달아 본격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4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내 위치한 ㈜창영플라테크 왜관공장 준공식이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영플라테크㈜(대표 황영호)는 대구성서공단에 위치한 ㈜창영정밀에서 분리된 사출사업부로서 종업원 44명, 연매출 50억원의 기계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창영플라테크는 칠곡군에 쌀 40포(20kg)를 기증했다.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원으로 24만4천㎡부지에 20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하고, 5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현재 국지도 79호선과 연계한 진입로 공사로 인해 부분준공이 났으며, 2017년 말 완공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창영플라테크 신축공장 준공을 환영하며 칠곡군에 둥지를 튼 기업들은 항상 번창한다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군에서 기업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군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본격 가동에 따라 칠곡군 세수증대-고용창출 뿐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