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송경란)에서 12일 `2017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칠곡 예선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칠곡군 주최, 경북일보 주관, 칠곡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관내 4~6학년 학생들 150여 명이 참가하여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도전을 하였다.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대회에 앞서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체험-안전관련 교육 영상 시청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참가한 학생들 중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는 학생 10명이 선발되었으며, 최종 2인이 남아서 접전을 벌인 끝에 왜관동부초 6학년 김서연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회가 끝난 후 김서연 학생은 “많이 긴장되기는 했지만 열심히 공부한만큼 실력을 보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공부한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서연 학생은 지난해에도 안전골든벨에 참가하여 왕중왕전에 진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대회를 대비하여 문제지가 해질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였고 마침내 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김서연 학생 뿐만 아니라 6학년 백승호, 윤현민 학생도 비록 수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종 10인에 남아서 12월에 있을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12월에 있을 왕중왕전에서도 학생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