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국비가 70% 투입되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농촌 상수도 보급에 주력, 오는 2020년 칠곡군상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14~2016년까지 지천면 덕산·심천리 일대 상수돗물 공급에 이어 올 연말까지 지천초등학교를 비롯한 용산리 일대와 동명면 금암4리 '삼산마을'에 상수도공사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또 동명면 기성·남원리 전역에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상수도 공사를 마무리해 모든 주민들에게 상수도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제외지역인 석적읍 포남·도개리와 오지마을인 지천면 백운·황학리, 동명면 학명리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 상수도를 개설, 현재 85%인 상수도공급률이 2020년에는 90%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체에서 물은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라고 전문가들은 권유하고 있다. 성인은 하루에 최소한 1.6리터는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물을 마실 것인가? 우리나라 국민이 '생수'라는 형태로 물을 사 먹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 전에는 상수돗물이나 지하수를 먹었다. '생수'란 법적 용어가 아니다. 수돗물 외에 먹는 샘물, 먹는 지하수, 먹는 해양심층수 등을 통상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다. 생수는 1994년 3월 판매 허가가 났고, 당시 소비자들의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정부는 광천 음료수의 이름만 허용했다. 생수는 물론 약수, 이온수, 생명수 등의 명칭은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마트 등에 있는 페트병 물을 수돗물과 구분해 편의상 '생수'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말하면 '생수'는 잘못된 표현이다. 흔히들 일상적으로 마시는 페트병 물은 '먹는 샘물'과 '혼합 음료'로 구분된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 영어체험교실에서는 2017학년도 여름방학 실용영어캠프가 25~28일까지 관내 4~5학년 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름방학 실용영어캠프는 칠곡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영어체험교실이 있는 왜관초, 대교초, 북삼초 세 곳에서 실시되는 캠프로서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왜관초에서는 원어민 2명과 한국인 교사 2명이 각반 18명의 수준별 그룹을 대상으로 Super heroes 주제로 실생활-교과와 관련지어 아동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38명의 학생들은 4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왜관초 영어체험교실은 2009년부터 매년 칠곡군청에서 운영비를 지원 받고, 경북도교육청에서 원어민 교사 1명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영어 사교육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해마다 다양한 종류의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나이스)과 청내 무선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무선랜 침입방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8월 3일부터 청내 비인가 무선인터넷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20대의 무선랜 침입방지시스템 센서는 무선랜 인프라를 보호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비인가 무선 AP차단과 사용자·단말 인증, 악성코드 탐지·차단, DDoS 방어, 중요정보 유출 방지 등 무선랜을 이용해 진행되는 많은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차단 범위로는 민원인용을 제외한 경상북도교육청 건물 내 전 구역을 대상으로 인가받지 않은 무선공유기, 핫스팟, 테더링, 포켓 WiFi, WiFi-Direct 등의 무선신호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빈 틈 없이 차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됨에 따라 치매예방과 진단,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치매관리정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특화사업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선 치매전담팀인 ‘치매관리담당’을 운영하고, 치매정책과 사업수행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를 ‘치매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던 경북형 치매극복 프로젝트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와 ‘치매보듬마을’을 기반으로 치매예방·진단·돌봄 등 통합적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치매 관리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 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제22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3개 부문(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과 기설치 광고물 1개 부문(사진작품)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접수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거쳐 받는다.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사업장 소재지)가 경상북도 내에 있는 성인, 대학(원)생, 초등학생 및 도내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의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환경오염 유발 등의 위험이 있는 농약빈병수거함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논밭에 방치된 폐농약병과 잔류 농약이 토양과 하천에 흘러 환경을 오염시킴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농약빈병수거함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달서리 등 10개 마을로 농업인의 접근-관리가 용이한 곳을 우선했다. 특히 수거된 폐농약병은 1㎏당 농약봉지는 3,680원, 플라스틱병은 1,600원, 유리병은 300원의 보상금을 한국환경공단에서 받을 수 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사례관리대상 5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왜관 순복음 늘 행복한 교회에서 여름용 의류(모시내의 및 속옷세트 220만원상당), 대구약국과 모자약국에서 의약품(모기약 외 10종 80만원상당), 행복나눔 봉트리(홈패션 동아리)에서 인견파자마 등 6종을 후원했다.
경상북도는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금융앱(8개 은행)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8개 은행은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평소 본인이 자주 쓰는 은행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신청해 받을 수 있으며, 8월 주민세부터 4개월간의 시범기간(8월 주민세~12월 자동차세, 종이고지서 병행) 동안 납부편의 증진효과, 정보보안 등을 분석한 후 참여은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세는 그 동안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 접속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고지서 분류부터 배달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고지서 분실 등 사고도 빈번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왜관읍 어르신의 전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공동체의 회복과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존경하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왜관읍 천재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라인댄스 팀의 흥겨운 댄스공연과 트로트 가수인 김진아, 유성의 트로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화목한 모범가족상은 3대가 함께하는 박노근(65) 가족이 수상했다. 백선기 군수는 “우리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경로사상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전통적인 대가족문화의 장점을 계승하고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사라져가는 효문화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2017년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일생을 공직에 봉사하며 공직생활 중 흠결없이 퇴직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날 김종삼 前왜관읍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박영철 前정보통신과 정보통계 담당은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칠곡군 및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퇴직이후에도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술을 마시거나 맵고 짠 음식을 먹을 때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위암을 비롯한 각종 위장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제2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경상북도는 28일, 경북도청 일원에서 ‘2017 경상북도 국제교류의 날(International Day)’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주(駐)부산 중국총영사 등 5개국 해외대표단, 다문화 가정, 지역 유학생, 지역 주민,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및 공연단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국제교류의 날‘ 행사를 즐겼다.
경상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타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자 칠곡군 초등학생 57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칠곡군 초등학생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1차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40명의 학생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고, 9월 11일~15일까지 2차로 230여 명이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 초등학생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칠곡군의 협조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경비를 전액 지원받아 영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팔공산도립공원사무소에서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 팔공산·문경새재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 시·군관계자, 용역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문경새재 도립공원 계획변경(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내년 6월까지 용역을 추진해 팔공산도립공원과 문경새재도립공원의 기존 공원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다. 도립공원은 '자연공원법' 제15조에 따라 10년마다 지역주민,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계획과 공원구역의 타당성 유무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공원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원구역(팔공산 90.303㎢, 문경새재 5.494㎢)과 용도지구(자연보존지구, 자연환경지구, 공원마을지구, 문화유산지구), 공원시설계획(탐방로, 주차장, 진입로 등)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용객의 탐방성향 변동, 이용수요의 전망 등을 분석한 후 새로운 공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오는 8월 16일까지 석적읍 반계리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휴양림에서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3천권의 도서뿐만 아니라 타투,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김영근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회장은 “송정자연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책과의 만남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산면 죽전2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상태, 위생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범용 부군수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2차 성징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위험을 피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그러나 꽤 오랜 전암 단계에서 여러 예후를 보임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위험한 상황에까지 놓이는 것이 현실. 꾸준한 접종과 검진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가장 큰 원인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 단계를 상당 시간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상피 내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상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중간과정)을 거쳐, 상피 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으로 진행되고, 이 단계에서도 치료하지 못하면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이다. 이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중 대부분은 저위험군으로 일시적인 감염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감염이 지속돼 자궁경부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바이러스의 단백질들이 종양억제유전자의 단백질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암이 유발된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심야시간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피의자 A씨(33)를 사건 발생 18시간 만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지난 27일 오전 3시 55분경 칠곡군 ○○읍 소재 ○○편의점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들어가 종업원인 피해자 B씨(26)를 위협한 후, 현금 68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이다. 경찰은 CCTV 분석-탐문수사 등을 통하여 피의자를 특정하여 주거지에서 검거하였으며, 피의자는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2017학년도 도교육청의 ‘사교육 없는 학생 동아리’ 공모에 선정되어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및 사교육경비 경감을 목표로 ‘Happy Time’ 동아리 활동을 가졌다. ‘Happy Time’ 영어 노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다. 장곡초 5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되었다. Beautiful Sunday, Count on me, Dancing Queen, Happy, Lemon Tree, Marry You 등의 곡으로 새로운 영어 단어와 주요 표현을 배우고, 개인별 또는 모둠별로 노래와 율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