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7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산면 죽전2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상태, 위생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범용 부군수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17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