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6일 노동운동의 메카 울산에 올인했다. 심 후보는 먼저 울산 현대중공업 중문입구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자리를 자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조선업을 살리고 조선 강국의 위상을 지키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조선업의 붕괴는 대량 실업, 지역 경제 침체, 기술 유출 등 그 파급력과 손실이 상상 이상"이라며 "기업과 정부는 오직 채권단과의 협의만 고집할 게 아니라 노조·지역사회와 같이 조선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26일 서울 시내를 돌며 노인과 청년 세대별 맞춤형 유세를 벌였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홍준표·유승민 3자 후보 단일화' 논란에 개의치 않고 대선 완주 의지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상욱 대변인단장이 동행했고 유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복지정책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내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 되면 20%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2016년 말 기준으로 노인 빈곤인구가 49.6%에 이른다. OECD 평균 12.4%와 비교하면 4배가 된다. 외롭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도 전체 노인의 21%인 144만 명에 이르고 있고, 치매를 앓는 분들도 72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영천시를 방문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블랙이글스 Air-show, 스타빌리지·별의별 퍼포먼스, 도·시민화합음악회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어 많은 도민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경상북도는 2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도진IBK기업은행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지원·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을 통한 저리 융자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IBK잡월드 특별우대펀드 지원,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경상북도가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행정을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27일 23개 시·군 뉴미디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SNS를 통한 홍보와 도민소통을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 소셜미디어 간의 연계가 한층 더 강화되고, 축제와 주요시책에 대한 공동마케팅도 펼친다. 또한, 오는 5월부터 공무원교육원과 소방학교에서는 직원들의 SNS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무원 대상 SNS교육이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의 독도 침탈망상 ‘독도수비대 강치’가 쳐부순다” 경상북도는 일본의 외교청서를 통한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만5천 여 곳에 독도 3D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DVD를 배포한다. 또한, 오는 5월 1일 케이블방송 애니원을 시작으로 투니버스·KBS키즈·애니박스·재능TV 등을 통해 전국에 방영한다. 포항MBC·안동MBC 등 지역 지상파방송에서도 특집 편성·방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오는 28일 도내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 45만4천호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4.9%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 우리도 개별주택가격의 상승률은 4.9%로 전국의 상승률 4.39%보다 높고, 인근 대구광역시의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5.91% 보다는 낮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8일부터 도내 유치원 695개원과 ·중등학교 988개교의 4월 정보공시를 실시한다. 올해 첫 공시인 4월 공시는 학교의 경우 금년도 전반적인 교육 운영 계획을 알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수업공개 계획, 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실시 계획, 학생·학부모 상담 계획 및 실시 현황 등 19개 항목을 공시한다.
평생학습특별시로 인정받는 칠곡군이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로 다시한번 알려졌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의 ‘경상북도 도민의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지수’ 연구결과 도내 23개 시군 중 3위, 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상북도 도민의 평생학습과 행복정도와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바로알기, 종이인형 만들기, 기념관 체험활동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무궁화수업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기념관 호국광장에서 1인 1무궁화심기, 무궁화떡 만들기, 무궁화코사지 만들기 체험으로 편성되어 있다. 또 1층 체험실에는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국군과 노무자 모형의 종이인형 체험교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기념관 로비에는 유치부 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용으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연령대별 체험활동지를 비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념관 관람효과를 증대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산초등학교(교장 김진국)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퀴즈 대회를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 지식에 대한 O·X 퀴즈를 실시하여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과 선거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상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통령선거 관련 O·X퀴즈 문제를 제공하여 반드시 가족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거당일 투표소 입구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증샷 콘테스트도 실시 할 예정이다.
투표목적 콜 택시 이용안내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는 오는 5월 1일 월요일 근로자의 날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평소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검진이 어려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근로자 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및 종합검진 등을 실시하며 대상포진, 폐렴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또한, 검진결과 상담과 처방전 발급도 평일과 다름없이 가능하며 검진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그리고 근로자의 편의를 위하여 점심시간(12~2시)에도 검진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26일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하여 전 실국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18년도 경북발전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특히, 내년부터 국비확보 전망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발 앞서 건의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계속사업 마무리와 신규사업 확보에 초점을 두고 기재부 설득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 경상북도재활병원 건립, 도청신도시 정부경북합동청사 건립,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보령~울진(세종~울진) 고속화도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도청 이전터 청사-부지 매각, 돌봄농장 조성 등 기재부 심의관실별로 문화·환경·농업·해양·R&D·안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별하였으며 국가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해당 중앙부처 설득도 병행해 투트랙 전략으로 나갈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24일 전남 목포 등을 찾아 역전을 위한 지지 호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 후보는 목포시민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목포역 광장에서 "이제 미래를 말할 시간이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2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 그것이 김대중 정신이고 호남의 정신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이어 "어제 제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일이 있었다. 박지원 대표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임명직 공직에도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의 승리가 제2의 DJ의 길이라고도 말씀하셨다. 반드시 승리해서 그 결단에 보답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국민을 적폐로 부르는 세력에게 어떻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는가. 패권주의 정치를 이제 끝장내야 하지 않겠는가. 전국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등용하겠다. 최고의 정부 드림팀을 보고 싶지 않나. 실력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고, 권력을 이용해서 자식에게 취업특혜, 입학특혜를 주는 상속자의 나라를 끝장내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연설이 끝난 뒤 대중가요 '목포의 눈물'이 흘러나오자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천정배 전 대표, 최경환·이언주 의원 등과 함께 이 노래를 따라 부르도 했다. 그들이 이번 대선에서 안 후보가 당선되어 감격의 눈물을 흘릴지 패배의 눈물을 흘릴지 '목포의 눈물'은 의미를 더해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린 제7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인명구조견의 훈련기술과 정보교류를 통해 출동현장 운용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로 전국 인명구조견과 핸들러의 역량을 평가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명구조견과 핸들러 26개 팀과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소속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사무실내 별도 공간에 ‘사랑 나눔가게’를 마련해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노조가 직접 운영하게 될 ‘사랑 나눔가게’는 도청 직원들로부터 개인이 보관중인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건을 기증받은 후 다시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학생 스스로 숲과 관련된 직업 중에서 산림교육전문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기 위해 25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성란 교육장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온 마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장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2일 다문화 학부모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17년 다문화 예비학교 프로그램 소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안○○ 어머님은 "자녀들이 다문화여서 속상하고 힘들때가 많은데 학교차원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4학년 김○○ 아버님은 "혼자서 두 딸을 키우는 어려움을 다른 부모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