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학생 스스로 숲과 관련된 직업 중에서 산림교육전문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기 위해 25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성란 교육장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온 마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 확대와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정책 추진에 따라 단위 학교의 진로체험 수요가 급증하여 개별 학교 단위의 체험처 확보만으로는 체험 수요 충족이 어려워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산림복지시설-산림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학생들의 심신 건강성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숲놀이·숲해설 체험·숲치료사·내가 숲해설가라면·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의 자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산림교육전문직업인 육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유학기제 일반학기 연계를 위해 진로체험처 발굴·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꿈길’이라는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이용 등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매칭하는 진로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