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개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80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 대법관)가 10일 오전 8시 9분 공식 회의에서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증을 교부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8시 9분을 기해 군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함과 동시에 제19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작물의 본격적인 생육기에 들어서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의 조기 방역과 차단을 위해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도록 당부했다. ‘바이러스병’은 벼·과수·시설채소 등 거의 대부분의 작물에서 나타나지만 병원체에 따라서 병 증상이 나타나는 작물도 있고 환경에 따라 그렇지 않은 작물도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병에 걸리게 되면 주변 작물에 비해 생육이 위축되거나 잎과 과실에서 모자이크 증상 등으로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한 두 포기에서 발생하나 진딧물·총채벌레·애멸구 등 아주 작은 곤충들이 병을 옮겨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급속히 확대된다.
경상북도가 새 정부 출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오전, 김관용 지사 특별지시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먼저, 새로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새 정부가 그간 탄핵정국으로 얼룩진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3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손 편지를 써서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드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메일과 문자메세지가 일상화된 청소년들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소소한 마음을 담아 직접 손으로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쓰게 하여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색다른 소통의 경험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쑥스러움 때문에 사랑을 표현을 하지 못했는데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편지를 쓰고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니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수성못 농특산물 홍보행사는 인근도시 소비자들에게 칠곡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버섯 등 신선농산물뿐만 아니라 전통주 명인으로 지정된 석전상온주가의 전통주, 생들기름, 아로니아청 등 칠곡에서 생산되는 가공품등의 판매·시식회가 열린다. 또 칠곡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양봉산업특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양봉산물 전시 홍보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칠곡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왜관 순심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 민원봉사과 직원과 왜관읍사무소 담당공무원이 합동팀을 구성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학업 중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읍사무소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발급기한 경과로 인한 과태료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을 때, 하루일과를 마치고 녹초가 되어 돌아온 때에도 우리 몸은 붓는다. 때로는 아무런 징후를 느끼지 못한 채로 부은 자신의 몸을 발견할 때도 있다. 그런데 우리 몸은 왜 붓는 걸까? ▶ 뚜렷한 원인 없을 때가 많아 몸이 붓는 이유는 신체 내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주로 다리나 발과 같이 몸의 아래 부분이 붓는 경우가 많지만, 누워 있을 때에는 얼굴, 그 중에서도 특히 눈 주위가 붓는 경우가 많다. 눈 주위 조직이 부드러워 체액이 쉽게 고일 수 있어서다.
칠곡군 기산면 김남이(103, 여) 어르신은 9일 오전 기산면 제1투표소에 마련된 제19대 대통령선거투표소를 방문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남이 어르신은 칠곡군 기산면의 최고령 유권자로 가족이나 주변사람의 도움없이 혼자서 투표를 마치고 귀가했다.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새 정부가 탄핵정국으로 얼룩진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3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칠곡군은 의료급여대상자들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고군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의료급여제도 교육-안내를 신규수급자 50여 명에게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의 가정방문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부인 김춘희여사와 함께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8시경 안동 중앙고등학교에 마련된 태화동 제4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투표사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무원과 참관인 등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러 나온 도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또한, 개개인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모든 도민들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1/4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861건으로 전년도 대비 6.8%(63건), 재산피해는 62억9천5백만원으로 14.4%(10억5천8백만원)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건수는 비주거 34.1%(294건), 주거 31.6%(272건), 야외 14.1%(121건), 자동차·철도 12%(103건), 임야 7.9%(68건) 순으로 발생했고, 비주거시설 중에서는 기타건축물 22.8%(67건), 공장 16.7%(49건), 창고시설 15.7%(46건), 동식물시설 14.3%(42건), 음식점 9.5%(28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주거에서는 단독주택에서 84.2%(229건)가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957개 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을 포함한 도내 총 선거인수는 224만9,984명으로,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5.4.~5.5.)에는 61만3,173명이 참여했다. 도내 사전투표율은 27.25%로 전국 6위, 영남권(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에서는 1위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순복음늘행복한교회(담임목사 박광휘)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44가구를 대상으로 순복음늘행복한교회의 후원품(돈육) 지원과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칠곡고등학교(가칭: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교장 진영대)는 4월 27일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김원연) 외 12개 업체와 합동으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2018년 3월 1일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기능 강화와 한국 최고의 기계 명장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칠곡군은 오는 15일부터 수요응답형 찾아가는 마을버스(이하 마을버스)로까지 버스 교통카드 사용이 확대 시행되어 주민들의 버스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그동안 교통카드제 시행을 위해 ㈜마이비, 세아운수(주)와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또 버스 내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후 운전기사의 단말기 사용교육도 실시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 교통카드제 시행으로 전국호환카드, 선불, 후불카드 등 기존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별다른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승객들이 따로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카드사용에 따라 버스요금을 건당 1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어 주민 입장에서는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13회 칠곡군민의 날’을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소통·공감하는 식전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흥을 돋우고 그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식전 공연과 볼거리·먹거리를 위해 운영되는 '소통, 나눔, 공감부스'를 군민들이 준비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8일 오후 대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가진 마지막날 유세에서 "내일은 이 땅의 친북세력을 몰아내는 날"이라며, "우리 대구 시민들이 일치단결해주면 홍준표가 홍준표 정부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곳 유세에서 "홍준표가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억울함이 없어진다. 대구·경북에 박근혜는 가고 홍준표가 있다. 홍준표를 중심으로 새로 뭉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일, 5일 사전투표장에 나오지 않은 대구·경북 보수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홍 후보는 "지난번에 보니까 사전투표를 많이 안했다. 반대 편에 있는 그동네는 사전투표를 엄청나게 했다. 내일 대구 시민들이 90% 투표해야 된다. 홍준표를 한번 살려주면 내가 은혜를 갚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8·15 때 대구 시민들을 초청해 광화문에서 취임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종북세력, 전교조, 강성노조를 척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정상사회가 안된다"며 마지막날 유세에서도 이 세가지에 대한 강력한 척결의지를 보였다. 그는 "대구를 패션 도시로 만들어 다시 한번 섬유산업을 일으켜 보겠다"고 마무리했다. 홍준표 후보가 이날 유세를 가진 대구 반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집회가 열렸던 곳이다. 유력 대선주자 중 이곳에서 유세를 펼친 후보는 홍 후보가 유일하고, 홍 후보 이날 유세후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 운동원들이 이곳에서 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오후 보수의 심장 대구 도심지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경북이 압도적으로 구(舊) 여권에 힘을 실어 주었는데도 득 본 것이 없다"며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이날 대구를 찾은 것은 영남의 보수결집 표심을 잠재우면서 대세론을 굳히려는 의지로 보여진다. 특히 지난달 17일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과 마지막 날 보수의 아성인 대구에서 유세를 한 것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는 사상 최초이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22.3%로 전국 최저인 대구를 찾아 막판 부동표를 공략해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이다)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 5~6학년 학생 248명은 8일 문화교육극단 ‘팀 글라운’을 초청해 '흡연예방! 웃음 마블링' 공연을 관람했다. 흡연 장면에 직접·간접적으로 노출되는 학생들에게 담배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약 4,000종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니코틴의 중독성 성분과 일산화탄소의 만성 두통,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등 담배로 인한 각종 질병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알도록 하였다. 흡연예방문화교육 '담배! 한번만 피워도 중독될 수 있어요'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중독성과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 되었다. 코믹마임과 버블쇼 라는 흥미진진한 공연 매체에 흡연예방교육 메세지를 올려 놓았다. 자칫 진부하기 쉬운 교육 내용을 즐겁게 전달하므로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마술 금연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는 공연관람을 통하여 담배의 해로움도 알게 되었다고 좋아했으며, 6학년 남학생은 대표로 무대에 올라가서 금연 버블쇼에 참여하게 되어 행운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블링 공연과 흡연예방교육을 함께하니 교육의 집중과 몰입도가 높아 교육내용 전달 효과가 매우 높았으며, 학생들의 평생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