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순복음늘행복한교회(담임목사 박광휘)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44가구를 대상으로 순복음늘행복한교회의 후원품(돈육) 지원과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순복음늘행복한교회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의 보살핌이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더 느낄 것 같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그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을 받은 북삼읍 김모씨는 “카네이션도 받지 못할 것 같았던 어버이날에 경로당에 나가기 조차 부끄러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당당히 밖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순복음 늘행복한 교회는 매년 명절희망kit나눔행사, 어버이날, 여름·겨울나기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에 연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