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목욕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따뜻한 물이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제거해 몸의 회복을 돕는다. 그러나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올바른 목욕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욕을 하면 온혈 효과로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산소나 영양분을 근육 내로 보내기 쉬워진다. 때문에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피부, 신장, 폐에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사우나를 하면 맥박이 1분에 100~160번 정도 뛰고 피부의 핏줄이 늘어나며 심장의 혈액 분출량이 증가된다. 또한 약 0.5kg의 땀이 배출되고 정신적 안정과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중부권정책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제2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됐다. 중부권 7개 시·도가 함께하는 중부권정책협의회는 경북도가 신도청으로 이전하면서 제안하고 주도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뒷받침하는 정책협의체로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했다. 7개 시·도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연방제 수준의 분권과 개헌, 제2국무회의 설치 등이 구체화되는 등 지방 자치를 둘러싼 지형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지방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과거 국가발전의 틀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남북축에 편중돼 왔으나, 실질적인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축으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앞으로 중부권정책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경북 컬링이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위상을 떨칠 기회가 왔다. 지난 5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녀단체전-믹스더블(혼성) 전 종목에서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우승을 하며 평창행 티켓을 획득했다. 빙판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대한컬링경기연맹 창설 이후 각종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이어나갔으며,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 여자대표팀의 첫 올림픽 출전으로 컬링 종목이 대국민적 관심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가 새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을 적극 뒷받침하고, 일자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자 도와 시·군 일자리책임관-유관기관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지자체 일자리 추경 협조사항, 도와 시·군 일자리 사업 발굴 과제에 대한 공유와 토론이 있었다. 경북도는 새 정부의 ‘공공부문 81만개 로드맵’과 역대 최대 규모인 ‘정부 일자리 11조원 추경 편성’에 대비해, 1000억 규모의 ‘일자리 추경’을 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상북도 학원의 설립·운영-과외교습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지난 8일 공포하였다. 조례 개정으로 경북 지역 개인과외교습자는 학원·교습소와 같이 초등학생은 오후 9시, 중학생은 오후 11시, 고등학생은 오후 12시까지 교습을 할 수 있게 된다. 개정된 조례에는 교습시간 제한 이외에도 교습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메이크업, 네일 교습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아동학대 행위가 한 번이라도 확인될 경우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모두 등록을 말소하도록 하였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20일 열린 2017 경북학교스포츠 클럽 플라잉디스크(윷놀이) 칠곡군 대회에 참가하였다. 장곡초에서 진행된 플라잉디스크(윷놀이) 남자부 경기에서는 6개 팀이 출전하였다. 작년도 우승팀인 왜관중앙초 남자부 팀은 예선전에서 약동초를 상대로 초반부터 침착한 경기 진행으로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석적초를 상대로 한 준결승에서는 예선전의 기세를 몰아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마지막 장곡초와의 결승전은 엎치락뒤치락 하는 박빙의 경기로 4:3 역전승을 거두며 4년 연속 칠곡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작년 전국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던 플라잉디스크가 올해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자발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다.
약목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20일 약목어린이 합동시집 ‘아빠는 내 남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약목 시교실 동아리에서는 그 동안 꾸준히 써온 시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었다. 책에는 동아리 회원 8명의 시 64편 외에 동아리에 소속되지 않은 학생의 시 16편까지 모두 80편의 주옥같은 시가 실려 있다. 기념회에는 5-2반 학생들과 시교실 동아리에 속한 학생, 선생님 등 40여 명 가량이 참석하였다. 기념회는 프로그램에 따라 오카리나 연주와 시교실 동아리 회원 소개, 시집이 태어나게 된 경위, 시 해설, 교감 선생님의 축하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학부모들은 "좋은 시와 좋은 연주를 듣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1일 왜관역 일원에서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신문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행사를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여름철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여러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물놀이 시 안전수칙과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고자 KT 칠곡지점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각종 행사와 홍보사업 추진 시 서로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능력 향상, 금연, 절주, 영양-저염식이, 신체활동, 구강관리-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인식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칠곡군은 칠곡보 하류지역인 강정고령보에서 지난 7일 조류경보인 '관심' 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14일 다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낙동강 주변 오염원에 대해 경보 해제 시 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폐수배출시설에 대해서는 21일부터 3일간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오수처리시설-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서도 자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홍보에 나섰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등급표시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나뉜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칠곡 군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한 전문기관 또는 평가 전문 교육을 이수한 평가자가 평가표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치매는 기억이 사라지는 병으로, 사라진 기억을 되돌릴 수 없고, 없어져 버린 뇌 부위를 회복시킬 수 없다. 또한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도 같이 짐을 나눠져야 하기에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치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치매 유병률 갈수록 증가… 2043년에 200만 명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매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약 21만7,000명에서 2013년 약 40만5,000명으로 5년간 87%가 증가했다. 한국에서의 연평균 증가율은 약 17%로, 매 12분마다 한 명씩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2017년 현재는 73만4,000명, 2025년에는 무려 100만 명, 2043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왜관지역아동센터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슛돌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2017년 주제별교육지원사업이며 지난 칠곡꿈품센터(왜관KT지사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왜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준원)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2002년 설립 이후 축구동아리로 시작해 현재 '칠곡왜관FC'로 축구단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왜관중앙초등학교와 베다니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하여 삼성꿈장학재단 주제별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낙연 총리가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도를 전격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일자리 정책 행보에 나섰다.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한 이 총리는 고용부 차관 등으로부터 지역 일자리 현황과 경산산업단지 운영상황 등을 보고받고, 단지 내 소재 기업인 ㈜에나인더스트리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경산산업단지는 청년과 함께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에나인더스트리는 직장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하는 등 기술력 뿐 만 아니라 근로복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중학교·칠곡고등학교(교장 진영대)는 20일 지천면발전협의회(회장 이우석)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우석 지천면발전협의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좋은 일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칠곡 지역 인재 양성에 항상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신종탁)는 19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2045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와 인재상을 통한 나의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진로발달의 중요한 고등학교시기에 미래사회에 다방면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무엇인지 분석해보고, 이를 통해 변화하게 될 인재상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며, 미래 사회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진로캠프의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미래사회 강의, 미래보고서 만들기, 조별 토론활동, 시대별로 달라지는 미래인재상과 6가지 미래인재조건, 꿈 만다라트 그리기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기술의 장단점, 현재와 미래 직업을 비교·예측해 볼 수 있었고 꿈 만다라트 그리기를 통하여 나의 모든 경험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재료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약목고는 학생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 인재 육성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19~20일 양일간 관대 대규모 사업장인 청도소방서 신축공사장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동명~부계간 4차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둘러보러 현지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지확인은 준공시점이 다가오는 도내 대규모 사업장을 점검함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터전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첫날에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청도소방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청도군의 소방업무는 인근에 접한 경산소방서에서 담당하였으나 소방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청도지역을 관할하는 소방서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의 규모는 경상북도 소관 세입결산액이 9조1,086억1천3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8조2,485억5천6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차인잔액은 8,600억5천7백만원이다. 차인잔액에서 이월사업비 3,374억1천3백만원과 국고보조금 집행잔액 55억3천4백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 5,171억1천만원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세입결산액은 4조4,676억5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3조9,319억6천2백만원으로 5,356억4천3백만원의 차인잔액이 발생하여 차인잔액에서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3,619억8천2백만원, 보조금 잔액 15억2천4백만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721억3천7백만원이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지난 19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총 4조4,129억원 규모의 2016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도교육청은 예산편성 시작에서부터 사업집행, 그 결과인 불용액 관리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현일 부위원장(경산)은 입학금·수업료 미수납 건을 언급하며 “미수납 건을 해당 학생에게 직접 통보하여 학생들에게 수치심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지원해야 한다”며 지적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년 본청 조직개편에 이어 직속기관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직속기관의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하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의 명칭을 일괄 개정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방향으로는 직속기관 분장 사무를 일제 분석하여 부서 통폐합-적정규모 조직 체계로 구축하고,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버리고 기능 감소·쇠퇴 업무는 개선하여 인력을 감축·재배치하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이 우리교육청 소속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