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8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의 사용 확산을 위하여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에 나섰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계약서-인감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등이 원스톱으로 자동처리 되며, 실거래신고가 자동으로 되어 신고지연에 따른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 공인인증서를 통해 중개업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완료된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KB국민ㆍ우리ㆍ대구은행 등에서 우대금리(최대 0.2~0.3%포인트 인하, 은행에 따라 조건 및 금리 등은 상이)가 적용되며 협약을 맺은 법무사를 통해 등기 법무대행 보수 비용을 30% 할인해 준다. 경북도에서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의 전국 시행에 앞서 지난 7월말까지 1,600여 명의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하여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도내 전체 3,700여 개의 중개업소 중 20%인 740여 명이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하고 있으나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개업공인중개사, 매도ㆍ매수인 등)의 사용 의지부족 및 사용상 번거로움 등으로 전자계약을 통한 거래 건수는 저조한 실정이다.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경북도 최대 규모인 20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하는 상향식 마을개발사업으로 크게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시군 역량강화 사업’으로 구분된다. 칠곡군은 올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왜관읍(120억)·가산면(50억),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동명면 가천리(5억), 약목면 동안리(5억), 기초생활인프라 사업으로 연호2리(6억), 유학지(10억), 달비지(5억), 낙산2리(3억), 시군역량강화사업(1억) 등 총 9개 사업 205억을 확보했다.
경상북도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도민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지난 2012년부터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지적재조사사업을 그 동안의 축적된 경험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 당초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도내 ‘지적불부합지’를 전량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2018년도 사업량을 전년대비 33.5%늘어난 전 시군 36개 지구 7,430필지로 결정하고 소요사업비(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매년 사업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120개 지구 27천 여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66개 지구 16천 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여 전체 불부합지의 6.8%를 정비하는 추진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2010년 1인기업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우수한 사업아이템과 기술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청년 창업가 맞춤형 창업·창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CEO육성사업은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도내 20개)에서 실시하는 시군청년예비창업과정,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경북테크노파크 내)에서 수행하는 청년CEO심화과정 및 재창업육성 과정이다. 청년창업가들은 창업지원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교육, 실전 창업 등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경상북도 청년CEO육성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가들은 기본적으로 사무기기 및 인터넷망 등이 구비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1팀당 7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업 활동기간 중 평가를 거쳐 시제품, 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Level-Up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채용시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받는 창업가 고용 인건비 지원사업 등의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가 정신교육, 청년CEO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BM)전략 수립, Start-up 초기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IR) 및 피칭 교육, 유통연계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 크라우드펀딩 등록 교육 등 실무위주의 교육도 제공받는다. 경북도에서는 판로개척을 위해 창업자들의 제품개선, 판매전략 수립 및 고객세분화·타켓 설정·포지셔닝을 점검할 수 있는 대형유통매장과 연계한 특판 할인행사 참여지원 프로그램을 연 10회 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 홈플러스와 청년CEO 판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오는 10월 26일 서울 목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7대광역시 홈플러스 내 청년CEO전용 판매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청년창업제품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밖에 경북 청년 멘토단 운영, 전문가 일대일 상담, 밀착 상담시스템 운영,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 청년창업가를 위한 상시 지원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청년CEO육성사업으로 경북도내 청년창업가를 매년 200여 명 육성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600여 명의 청년창업가들을 배출하였는데 이들 청년창업가들은 현재까지 누적매출액기준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9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38%에 해당하는 기업이 폐업을 하고 있어 사업재기를 위한 Re-start 사업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다. 경북 청년CEO 육성사업은 만 15~39세의 청년으로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 및 1년 이내의 창업자와 1년이상 도내 창업자 또는 기본창업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창업과정은 도내에서 사업 실패한 이력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경상북도는 지방하천 제방 및 시설물(수문)에 대한 철저한 점검·정비와 지방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통해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고 최근 국지성 호우에 따른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호우 피해를 입은 상주 시암천에 대해 도 예비비를 조기에 확보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성공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귀농창업 소자본 창업실행비를 지원한다. 소자본창업실행비는 상반기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1기~3기, 100명) 수료자 중 우수수료생 30명을 선발해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그 가운데 15명을 최종선발해 지급한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심화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모바일 프로그램 개발, 상품디자인 등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강좌를 7~8월중 2회에 걸쳐 실시하고 교육생들이 제출한 귀농창업모델 3종(농업비즈니스모델캔버스, 소득모델, 창업액션플랜모델)에 대한 발표를 평가해 최종 15명을 선정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약 잔류허용 기준강화(PLS 제도 도입)에 따라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농업인은 물론 일선 공무원, 농협 및 농약판매상 등 관계인의 공동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므로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추석연휴를 맞아 PLS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된 농약 잔류허용 기준 PLS(허용물질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 제도란 국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 식품의 미등록 농약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농약 성분 약 600종을 대상으로 미등록 농약에 대해서는 「잔류량 0.01mg/kg 이하」의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우선적으로 2016년 12월부터 견과종실류(참깨, 호두 등)와 열대과일류에 적용되고 있고 2018년 12월 31일부터는 나머지 농산물 모두를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킨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전략 수립을 위해 스마트제조,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6개 분과를 본격 가동중이다. 이번 전략은 연구기반 구축 등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기존의 연구인프라를 기업과 연계-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스케일업)과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등을 지역 주력산업 및 신산업에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부터 도청신도시 주변지역의 자연경관·생태, 지역문화를 담고 옛길, 오솔길, 마을길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신도시 둘레길을 조성 중에 있다. 총 7개 코스로 조성되는 신도시 둘레길은 안동시 2개 읍면과 예천군 4개 읍면을 아우르는 연장 84.8km에 이르는 것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 조성완료를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경북도는 민선 3기에서 6기를 거쳐 ‘취직 좀 하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그 동안 도정의 제1순위를 ‘일자리’에 포커스를 두고 도정 역량을 결집해오고 있다. 조직도 일자리에 중심을 두고 일자리민생본부 발족에 함께 특히, 청년실업 해결에 최우선을 두고 2016년 1월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과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청년정책관으로 격상시켜 청년일자리뿐 아니라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시-군보건소(보건 지소·진료소)를 통하여 만 60세 이상 68만3천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긴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주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초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면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1차적으로 치매선별검사(MMSE-DS, 15~20분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성을 확인하며,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협력병원을 통해 치매 정밀검사(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영상촬영)를 소득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대학(총 38개)를 보유한 경북, 하지만 해마다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이 7,000여 명이나 된다. 지난 7월,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북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지역 2분기 청년 실업률은 10% 수준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상승하였고, 전국 청년 실업률 또한 11%를 넘어서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다양한 시책의 선도적 발굴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청년들이 다시 경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지역’과 ‘청년’에 특화된 일자리 지원시책으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로 가치와 비전을 만드는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는 ‘2017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를 올해 하반기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9월 1일부터 추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전자바우처 지원제도)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활동보조, 방문목욕 등 개인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1~3급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자, 노인장기요양급여를 받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경상북도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2018년 224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595ha(ha당 340만원 지원)의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쌀 소비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생산량은 감소폭이 적어 과잉 생산되어 수급 불균형 문제가 상존하여 정부에서는 2018년 전국적으로 5만ha를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경북도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도내 2017년 벼 재배면적 9만9,551ha(통계청)의 6.6%에 해당하는 6,595ha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민의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하여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을 통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고 공공서비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명품 문화도시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광역차원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서관은 경주 옥산서원 ‘독락당(讀樂堂) -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통섭의 공간’,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 ‘첨단 IT 기술과 융합된 도서관’의 개념을 담아 건립할 계획이다.
국화(菊花)의 계절이다. 나라꽃 국화(國花)가 없는 일본(흔히들 일본 國花를 벚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은 딱히 정해진 國花가 없음) 황실을 상징하는 꽃인 菊花가 오히려 일본 國花에 더 가깝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우리나라 장례식장에서 국화(菊花)를 조화(弔花)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일제 잔재라는 지적이다. 원래 우리나라는 상여나 사람이 죽으면 꽃을 많이 썼는데, 그 꽃은 다 조화(造花)였다. 국화(菊花)를 사용하는 장례문화는 일본에서 왔다는 것이다. 성공회대학교 서해성 외래교수에 따르면 장례식에서 처음으로 국화(菊花)를 조화(弔花)로 사용한 것은 순종 황제 국장(國葬) 때인데 이는 원치 않게 일본 주도로 이뤄졌고, 일본이 일본식 분향소를 만들었다. 국화를 당연히 조화로 사용하는 오늘날 장례문화의 뿌리가 일제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객관적 사료(史料)가 필요하다.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왜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가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동명면 가천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약목면 동안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신규로 선정, 향후 총 18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왜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84억원, 지방비 36억원)이 투입되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 왜관리와 석전리 일원에 왜관역에서 군청방향을 연결하는 육교인 백년역사 연결교, 세대공감센터, 호국의 숨결거리, 캠프캐롤 푸드거리, 문화두드림광장 조성 등을 이룰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추석연휴 동안 자칫 관리에 소홀해 큰 손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작물 후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확기가 된 조생종 벼와 밭작물은 비가 잦으면 논밭에 선 채로 알곡에서 싹이 나 전체를 못 쓰게 될 우려가 있어 추석기간 중이라도 수확해 건조기 등을 이용해 서서히 말려주어야 한다. 아직까지 수확기에 이르지 않은 작물은 물을 일찍 끊게 되면 수확량이 줄어들고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가급적 생육 후기까지 물을 대어 주도록 해야 한다.
경북도청이 추석연휴기간에도 관광객 맞이로 더욱 바빠졌다. 올 여름 폭염에도 신청사를 찾은 관광객은 29만여 명으로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가을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손님맞이에 도립예술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한몫을 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비롯한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신청사를 방문하여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야외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청 회랑에서 열리는 야외공연으로는 9월 30일 토요일부터 도립국악단의 가야금중주, 민요연곡, 신풀이 등의 공연이 있고 도립무용단은 선비춤, 사랑의 춤, 가인전목단 공연을 10월 1일, 추석명절 이후인 5일~8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급수 취약지역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단수사고를 예방하고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시설의 사전점검, 정비 및 관로공사 마무리 등으로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급수차, 비상시 상수지원 소방차 등 비상급수시설을 포함한 연휴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