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달빛산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에 부정·불량농약 및 비료 유통 방지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없는 농약 가격표시제를 개선하기 위해 과태료 처벌 수위를 대폭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부정·불량 농약의 유형별 적발현황을 보면, 밀수입 농약 등 부정농약 적발건수는 11건, 약효보증기관 경과농약 등 불량농약 적발건수는 74건, 기타 법규위반 농약은 260건이나 되었다. 또한, 부정·불량비료도 같은 기간 총 123건이 적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선발을 위해 '처음학교로'불리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한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자녀를 유치원에 입학시키기 위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원서를 접수하고, 필요한 서류 제출, 추첨 참여, 최종 등록 등 여러 번 유치원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입학지원 방법이다.
기나긴 이번 추석 연휴에 대한 찬반논란이 팽팽하다. 10일간 마음 편히 쉬고 급여는 똑같이 받는 정규직 공무원 등은 긴 연휴가 좋았다고 한다. 반면 추석 연휴인데도 하루나 며칠을 출근해야 하는 일용직이나 교대 근무자, 자영업자 등은 달갑지 않았다. 이들은 출근해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식당도 문을 닫았고, 볼 일을 보려고 해도 타기관단체 등이 휴무이어서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7년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경상북도·공공기관·직무체험 참가자 대표가 함께 한 근로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우수사례 소개와 공공기관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9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직무체험 참가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310명이 지원하여 평균 3.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북 지역 대학에서 258명, 경북에 주소를 둔 지역 청년으로 타지역 대학에서 5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재난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시설에 대하여 본인 및 타인의 생명과 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토록 안내하고 있다.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올해 1월 8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하면서 시행되고 있으며 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초 7월 7일까지 가입을 완료하여야 하나 자발적 가입 유도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운영한 후 연말까지 미가입 대상시설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일반적인 화재보험과 보장범위가 다르다. 화재보험은 화재로 인한 자기재물(건물, 집기 등)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인 반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자기재물은 물론 화재, 폭발, 붕괴로 인한 타인의 피해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가입대상시설은 총 19종으로 1층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15층이하 아파트, 지하상가, 장례식장,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전시시설, 국제회의시설, 물류창고, 여객버스자동차터미널, 경마장(장외발매소), 경륜·경정장(장외매장) 등이다. 가입의무자는 대상시설 소유자와 점유자가 같은 경우에는 소유자, 다른 경우에는 점유자, 법령 등에 따라 관리자로 지정된 자가 있는 경우에는 관리자가 가입을 하여야 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동부화재, 더케이손보, 농협손보 등 10개 보험사이며 가입부터 보상까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에서도 올해 연말까지 전용 콜센터(☎02-3702-8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상담원이 배치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인식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 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부모회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에 대한 예절, 장애 인권 개선 동영상 상영, 인형극 관람 등으로 장애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졌다. 6학년 이○○ 학생은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은 우리 모두가 다른 것처럼 그냥 조금 다른 사람 중 한명일 뿐이며 똑 같이 존중받고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장애 인권 개선 교육 ‘우리 두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장애인식 마련과 긍정적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되리라 기대한다.
낙산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 캠페인’ 4행시 공모전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4행시 공모전에는 칠곡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낙산초에서는 총 13명이 참가하여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4명의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도현(12, 경상북도지사상), 이한혁(12, 칠곡종합센터장상), 오수현(11,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 배상준(11,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장상) 이번 4행시 공모전에 우수한 성적을 얻은 낙산초 학생들은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림초등학교는 14일 오전 학교 강당과 학교 도서관인 왕버들꿈터에서 도서관 개방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림초와 MOU를 체결한 칠곡공공도서관의 지원으로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 그리기, 꽃꽂이 강연, 도서바자회로 구성되었다. 약 60여 명의 학생, 학부모님이 참여하였으며 마을 주민들도 발걸음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공공도서관에서 지원해 준 알랑가몰라 판타지쇼는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을도서관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서바자회를 통해서 학림초 학생들은 자신이 읽던 책을 친구에게 추천도 하고 서로 책을 바꾸기도 하며 절약 정신까지 익히는 시간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 성주 고령)은 16일 국정감사를 통해 Golden Seed 프로젝트에 수백억원대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적은 전무한 수준에 가까운 농촌진흥청과 해양수산부를 질책했다.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GSP)은 1,000만달러 수준의 국가전략형 수출종자를 20개 이상 개발하여 종자강국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수부, 농림부, 농진청, 산림청의 협력 R&D 프로젝트이다. GSP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뉘며, 2013년 시작된 1단계는 2016년 종료되었고,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이 새롭게 시작된다.
발열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문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의 약 25%가 발열을 동반한다. 발열은 환자의 예후 및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하게 히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발열은 어떤 원리에 의해 일어날까? ▶ 정상 체온과 열 사람의 체온은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에 의해 일정하게 조절된다. 피부 및 혈액의 냉온감각기에서 체온조절중추로 신호가 전달되면 근육이나 간에서 열 생산과 피부나 폐를 통한 열 소실의 균형을 조절함으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정상 체온은 섭씨온도로는 36.5°C, 화씨로는 98.6°F로 정의한다. 또한 사람의 체온은 일주기를 보이는데, 오전 6시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에 가장 높으며 폭은 0.5~1℃다. 발열은 질병이나 질환에 따른 증상의 하나로 정상 체온인 36.5°C~37.5°C 이상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체온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기저 질환 혹은 약물의 사용과 같이 체온중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체온을 해석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하며 면역상태에 따라 체온이 달라질 수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D-30(10월 12일)을 기념하고 한국과 베트남 어린이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베트남 자매도시 남여 어린이 2명이 경상북도를 공식 방문했다. 베트남 어린이 사절단은 경상북도의 자매도시인 타이응우엔성과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후에시의 중학생 이하 남여(2명) 어린이로 부모 1명과 자매도시의 공무원 1명이 각각 동행하였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 환경개선부담금 누적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2017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강력한 정리활동에 나선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경유 자동차 차주에게 매년 2차례(3월, 9월)씩 부과하고 있다. 한편 연면적 160㎡ 이상의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은 지난해부터 폐지됐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지난 13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3만 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56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한 힘찬 대 전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초청인사 및 선수, 주민 등 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직장부는 칠곡교육지원청이 읍․면부는 석적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경쟁 위주의 체육대회를 넘어서 군민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전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는 ‘칠곡의 역사·문화·생태’라는 주제로 제4기 칠곡호국평화대학을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될 칠곡호국평화대학은 ‘호국’과 ‘평화’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이해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과 역사성 확립을 위한 성인 대상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4기의 주요 강의는 신라를 통해 본 영남지역 고대사, 신유장군과 나선정벌, 낙동강 생태계 이야기, 우리의 섬, 독도 등 칠곡을 비롯한 영남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이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및 칠곡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있는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팩스·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자료집이 제공되며, 수료 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와 함께 기념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인쇄물 발송, 행사 초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참외, 오이, 딸기 등 시설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보급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순회 교육이다. 시설재배지에는 비료와 가축분퇴비 등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토양의 염류장해가 문제가 되어 생산량 감소, 농산물 품질저하 등 농가소득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제1회의실에서 서문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법제처 선정 ‘조례규제개선 사례 50선’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현황 점검,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분야 검토, 2018년도 정부합동평가에 새롭게 포함된 규제개혁지표의 분야별 추진 상황 점검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부담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규제개혁 효과가 큰 자치법규 속 규제를 중심으로 자체 선정한 21개 조례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6회 칠곡군민체육대회 참여자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및 정치후원금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준법선거와 소액다수의 정치후원문화를 확산하고 투표참여의식을 높여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용품 및 전단지 배부, 참참이 캐릭터와의 즉석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칠곡경찰서는 13일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경찰서장, 칠곡군 부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찰관, 경우회원, 유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경찰관 위령제’를 봉행했다. ‘순국경찰관 위령제’는 10.1 폭동사건 및 6·25 전쟁 당시 국가와 민족의 자유 수호를 위해 산화한 순국경찰관 22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칠곡경찰서와 경우회가 매년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