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에서 안보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아 2017년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청 이전에 따른 안보 계획의 재정비,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와 통합 상황조치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충무시설 구축,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훈련 모델 개발, 분야별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과 ‘안보,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는 대명제 하에서 모든 공직자의 투철한 인식 변화 등이 중앙정부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9일 실시된 칠곡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하였다. 6학년 여학생 5명, 5학년 여학생 5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우수한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한 6학년 여학생들을 위주로 새로 준비한 5학년 여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 주었다. 5학년 여학생들은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기쁘다"며 "올해 칠곡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끝났지만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까지 장곡초 플라잉디스크부 학생들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습한 결과를 얻게 돼서 더욱 빛나고 값진 결과이다.
인평초등학교 남자 피구팀은 11~12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초부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9월 경상북도 피구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경상북도 대표로 첫 출전하여 8강 진출, 4강 진출로 경상북도 피구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2일 칠곡군 주최, 칠곡아리랑보존회(회장 신현문) 주관으로 칠곡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칠곡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왜관초등학교 1학년 한지민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호국문화도시 칠곡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국의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 육성해 전통예술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16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박상옥 심사위원장이 “가사, 음정, 박자, 장래성을 심사항목으로 삼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지민 학생은 ‘휘몰이잡가 기생타령’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6세 때 이연숙(한국국악협회 칠곡군지부장)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한 한지민 학생은 “떨렸지만 다들 응원해줘서 자신있게 할 수 있었다. 상을 타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문 시절 아리랑을 시작으로 현재는 경기민요 휘몰이 잡가 소리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경기잡가도 공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적극적인 후원자인 한지민 학생의 부모는 “지민이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수상하여 정말 기쁘고,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도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팔거천 둔치에서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없는 동명면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 주요도로변에 차량행진으로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하고,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 등을 이용하여 산불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고로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0일 중리 제1공원을 시작으로 동절기대비 ‘이웃사촌 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중리 제1공원이 있는 지역의 원룸단지에는 다문화·외국인근로자·임시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설치했다. 복지상담-안내는 물론 칠곡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의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노숙인 정모씨(남, 35)가 발견되어, 석적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임시숙소를 제공했으며, 본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계화 협의체 부위원장은 “직접 복지현황에 나와 활동을 해보니, 우리의 작은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가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동참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1월 13일 가산면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차원에서 사과따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조기석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나눔의 손길을 보태는 따뜻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의회는 자원봉사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공공기관·단체에 나눔의 물결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4일 오후 2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대강당에서 13개 의용소방대 431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의용소방대 조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복무점검을 통한 겨울철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의용소방대 조직관리 및 운영실태 점검, 지급장비 사용법과 유지 관리상태 확인 및 직무관련 소양교육, 국민통합 및 국제정세 변화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장과의 소통시간과 함께 의용소방대원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원 서장은 “지역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이행함에 있어 대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명면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면사무소 전정에서 쌀소비 촉진 및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기계연구회 회원, 이장, 마을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농민들이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시식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동명면 관내 경로당에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농민들이 1년동안 정성들여 만든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여 건강한 먹거리문화를 확산시키고 우리 농업 지키기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에게 빼빼로 데이로 익숙한 11월 11일은 농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국가에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농업인의 날이다.
약목면은 관내 일원에 각종 재난대비 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통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 소하천, 마을안길 등 중점적으로 시설물 정비를 통하여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 및 재해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겨울철 각종 자연재난 등을 대비하여 군·리도 등에 제설함 10개소 및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마을안길 등 15개구간에 모래 주머니 4,000여 개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주민·민간으로 이루어진 민간자율방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재해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춘 상태이다. 또 관내 하천에 대하여 4개소 4km에 걸쳐 유수 지장목 제거, 하상정비를 실시하여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재해에 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 주변 국도 신설 등으로 도로환경의 개선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의 차량 및 주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12개소의 과속방지턱을 칠곡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설치했다.
순심여자중학교(이하 순심여중)는 학생들에게 독도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 10일 ‘2017 독도 신문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2학년과 3학년 전체 학생이 참가한 이번 독도 신문 만들기 대회는 5~6인으로 모둠을 구성하여 독도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여 한 편의 신문을 발간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 캐릭터, 독도 관련 축제, 독도 특산물, 국제사회에서 독도를 알리는 방안 등을 조사하여 각 모둠별로 특색 있는 신문을 제작하였다. 순심여중은 3학년 88명과 2학년 83명을 대상으로 각 학년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하였다. 독도 이름의 변천사, 독도의 가치, 독도의 생태계 등 유익한 정보로 신문을 알차게 꾸린 3학년 3반 ‘김○은’ 외 6명의 학생들과 2학년 3반 ‘백○비’ 외 5명의 학생들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칠곡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 중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학부모의 학교 참여 유도를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명품 경북교육 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직장인 학부모가 학교교육, 교육정책 수립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으로 자녀교육 역량을 제고하고자 계획하였다. 학부모교육 전문강사인 문경대학교 권세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가정에서 길러야 할 바른 인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평소 직장 업무로 학교참여 활동이 부족한 직장인 학부모를 찾아가 가정에서의 자녀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유도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하고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직장생활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우리의 형편에 맞게 직장으로 찾아와 학교교육 및 자녀교육에 대해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9일 장곡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칠곡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플라잉디스크-윷놀이 여자부 경기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2017년 마지막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윷놀이)대회로 왜관중앙초, 장곡초, 왜관초, 지천초, 학림초, 관호초 총 6개 학교가 A조, B조로 나누어 미리 예선전을 치렀다.
12일 오후 2시6분쯤 칠곡군 약목면 남계5길 교회건물 공사현장의 2층 벽이 무너지면서 2명의 사상자를 냈다. 칠곡소방서 북삼119안전센터는 현장에 신속히 출동, 의식을 잃고 호흡과 맥박이 중단된 박모(55) 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박씨는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건물을 철거하던 중 벽이 무너져 벽돌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김모(여 49)는 경상을 입었다.
칠곡군은 지난 8일 학업중단 예방의 날에 맞추어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 및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 캠페인은 청소년밀집구역인 GS마트 부근 PC방, 노래방 등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관련 홍보물 전달 및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행위 등을 지도-단속했다. 또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차원의 교육 홍보와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기관들과 연계해 바람직한 청소년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육정근)는 최근 왜관청년협의회원 및 왜관읍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복지사각지대 중 난방이 취약한 계층을 발굴하여 직접 연탄 2가구(가구당 300장), 난방유 1가구 1드럼(200리터)과 생필품을 배달하여 겨울을 맞아 이웃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육정근 왜관청년협의회장은 “작게나마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왜관을 위하여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10일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수원, 구미‧안동‧상주도서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도서관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평생학습시설 등의 위치 문제에 대해여 지적하며, 향후 도서관 배치계획시 장애인이나 이용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곳으로 시설위치의 재배치를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곽경호 의원(칠곡)은 도서관을 이용환경 실태와 관련하여 반려견에 대한 관리대책이 있는지 질의하며,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해 타 이용자의 방해를 주는 사례들이 있어 향후 도내 도서관에서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식 의원(구미)은 독서환경 편의 및 지식정보자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도서관별로 매년 구입하고 있으나, 장애유형별 이용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기구를 구입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용자 데이터 분석 후 장애인 편의독서보조기구를 구입하도록 요청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교육연수원의 소속된 연구사들이 본연의 업무 외 연수원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 사항과 관련하여 연구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우수한 강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고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열리는 9․23공원에서 동다살림학회의 ‘동다(東茶) 문화 시연’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다살림학회는 어머니의 성품, 인성을 수양하여 지역사회 어머니의 역할과 공동체 행복을 위하여 봉사하는 단체로 1997년부터 김춘희 회장을 비롯해 14명의 회원들이 우리 사회의 차문화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보급 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 번째 글로벌 여정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2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인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부터 8시50분까지(한국시간 11일 오후 9시부터 10시50분까지) 호찌민의 심장부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응우엔후에 거리는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호찌민 여행의 중심이자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상징적인 장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0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17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시상식’에서 ‘상곡인권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상곡인권상은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상곡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오늘에 전하며 장애인 인권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사는 칠곡을 건설하기 위해 경상북도 군부 최초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적 약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