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6분쯤 칠곡군 약목면 남계5길 교회건물 공사현장의 2층 벽이 무너지면서 2명의 사상자를 냈다. 칠곡소방서 북삼119안전센터는 현장에 신속히 출동, 의식을 잃고 호흡과 맥박이 중단된 박모(55) 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박씨는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건물을 철거하던 중 벽이 무너져 벽돌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김모(여 49)는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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