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533명 명단을 도·시군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상시 공개한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개인 373명, 법인 160개 업체로 ‘체납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신규체납자’ 중 사전안내를 통해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했지만,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아 이달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제10회 2017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상은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한 1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6~8월까지 3개월간 고객평가 80%, 전문가평가 10%, 콘텐츠평가 5%, 운영성평가 5%를 종합 평가했다. 또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고객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함께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5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많은 용역근로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각 직종별 설명회 시간을 달리하여 근무시간과 중복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였고, 정부의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원칙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용역근로자들의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해주는 질문·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용역근로자들은 직종별로 설명회가 끝난 후 자율적으로 근로자 대표단 6명을 선정하게 되며, 경북교육청 대표단 6명, 고용·노동전문가 3명, 총 15명으로 구성된 용역근로자 노사 협의기구에서 정규직 전환대상, 방식, 시기, 임금체계 등을 협의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이 13일부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시험장 설치와 교통대책 등 본격적인 수능관리체계에 돌입했다.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아침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요청하는 등 수능관리체계에 돌입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은 경찰서와 협조해 비상 수송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교육청과 경북지방경찰청은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도 운영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잘 확인하여야 한다. 수능 시험실 휴대가능 시계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서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로 엄격히 규제한다.
석적초등학교는 14일 관내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 칠곡연합회, 석적초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초 정문 앞에서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장의 구호로 '절대 뛰지 않는다. 우선 선다, 살핀다. 건넌다'를 따라 복창하며 아이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학교폭력 Golden Time,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구호도 함께 외치며 학교폭력 근절을 다짐하였다. '학교폭력 신고는 117' 구호를 외치며 아이들에게 홍보용 연필을 나누어 주며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이 되길 기대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군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17년 칠곡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서문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를 포함하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추진방향 등 드림스타트 사업전반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서문환 부군수는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개별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금오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연호)은 15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방한용품으로 이불 20채(130만원상당)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기탁받은 이불은 약목면과 북삽읍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호 금오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칠곡군과 협업, 금년 10월부터 좀도둑·빈집털이 및 농번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이동식 블랙박스형 CCTV 24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왜관·북삼·석적·가산지역 농가 8개소에 집중 설치해 농촌지역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동식 블랙박스형 CCTV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경찰관이 현장으로 진출하여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방범용 CCTV가 설치되기 어려운 곳에 설치가 가능하고, 적외선 기능을 통한 야간촬영까지 가능하여 절도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자신의 농가에 설치를 신청한 농민은 “힘들게 키운 농작물을 도난당한다는 생각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걱정을 크게 덜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지부장 김주현)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돈육300kg(200만원 상당)을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돈육은 관내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다. 김주현 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장은 “날씨는 춥지만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4일 칠곡군청 제2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앙슈퍼비젼 day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칠곡군에서 고난위도 사례에 대하여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슈퍼비전 지원을 신청, 슈퍼바이저(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로부터 사례분석 및 개입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상정된 고난위도 사례는 자살 및 우울증 사례 2건으로 공공의 사례관리 개입방향과 위기개입전달체계 구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는 15일 약목면사무소 3층대강당에서 서문환 부군수, 조기석 군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칠곡군노인회장기 노인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3회 째를 맞은 이 대회는 8개 읍·면 분회별 대항으로 치뤄졌으며, 남녀5명씩 10명이 팀을 이룬 단체전과 단체전의 최고점수자 남녀 각 1명씩 선출하여 진행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송권달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 지회장은 “한궁 스포츠가 경로당 간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우승한 팀은 2018년 경북도지사기한궁대회에 칠곡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궁은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한궁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하여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리게 되며 투호, 양궁, 다트의 장점과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신기술이 접목된 생활스포츠로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15일 ‘꿈이 있어 행복한 우리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낙동예술제(학예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실시하였다. 1, 3, 5학년은 10시 40분부터, 2, 4, 6학년은 11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여러 가지 재주와 솜씨들을 합창, 합주, 댄스,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날이 추워지면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 등 여러 질병들에 걸릴 위험이 있다. 피부에도 추위 때문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한랭두드러기다. 어떤 물질 때문이 아닌 추위 때문에 일어나는 두드러기라니 생소할 법도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한랭두드러기 환자들이 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 평소 추위 노출 피하고, 보온 신경 써야 올해 32살 직장인 남성 이 씨. 이 씨는 날이 쌀쌀해지기만 하면 팔과 다리에 두드러기가 발생해서 불편을 겪고 있다. 서늘한 기운이 조금만 드리워도 반팔 티셔츠나 반바지를 입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초가을이라고 해도 저녁이면 기온이 낮아져 외투를 별도로 가지고 다닌다. 그 이유는 차가운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면 ‘한랭두드러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매년 기온이 낮아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외부에 노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온다. 특히 기온이 많이 떨어지거나 하면 증상이 심해져 숨이 가빠오거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도의원은, 제29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교육청을 첫 시작으로 4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6개 기관에 대하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민선3기 교육감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서 주요 공약사항과 그동안의 정책 완성도를 평가 하는 적절한 질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목받았다. 먼저 재정투자심사와 관련 자체투자심사에 대한 통과율이 100%인 반면 중앙투자심사의 적정 통과율이 30%에 불과하여 자체투자심사가 형식적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품게 만들고, 중앙투자심사의 경우도 사업에 대한 검토를 면밀하게 하여 통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지난 10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및 경북학숙에 대한 2017년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구(포항) 의원은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교육과정 수료 후 실제 취·창업한 사례가 있는지 질의하고 교육과정이 대학교가 있는 일부 시에만 치중되어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남진복(울릉), 이영식(안동) 의원은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의 교육기관 및 과정 선정 그리고 교육과정별 예산 배정기준에 대해 질의하고 창업과 같은 전문성을 요하는 교육의 경우 전문성이 있는 기관을 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13일 경상북도교육청 전체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박적인 보충 감사를 실시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구미교육지원청 이전 문제와 관련 질의하며 교육지원청의 이전 문제에 절대적으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고 위치와 예산문제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학교통학차량 관련하여 직영과 임차의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유지·관리의 어려움이나 예산절감차원에서 적절한 운영방안을 검토하여 직영과 임차를 선택하여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3일 경주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특별공연 ‘바다소리길’이 호찌민에서도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개막 3일 째인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는 경주시와 호찌민시를 소리로 잇는 ‘바다소리길’ 공연이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비가 오는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즐기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1부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기악곡>으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베트남 단트렁 협주곡 ‘타이응우엔에서 해를 맞이하며’, 대금협주곡 ‘꿈꾸는 광대’ 협연, 베트남 단보우 협주곡 ‘이농공감’이 이어지며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전통음악을 서로 나누었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비상근무체제 가동을 시작으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노후주택, 조립식철골건축물 등 붕괴우려 건축물 199개소에 대해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특별관리 하는 한편 고립예상 산간마을 지정(96개 마을) 관리, 폭설시 등·하교 시간 조정,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집중관리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제설자재 7,015톤, 제설장비 2,491대를 확보하고 제설취약구간 157개소를 지정하였으며 강설과 동시에 제설이 가능하도록 전진기지 39개소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마련해 놓았다.
경상북도는 13일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시장에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외연 확대를 위해 베트남 최대 유통업체 이마트 고밥점(법인장 천병기)과 ‘경북 농식품 아세안시장개척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주)경북통상 박순보 대표이사, 천병기 베트남 이마트 고밥점 법인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5일부터 이틀간 대구시청 별관(구 경북도청) 주차장에서 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와 공동으로 ‘김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장재료를 한 번에 살 수 있는 ‘김장류 및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요리 담다, 꽃 담다, 노래 담다’라는 주제로 시간대별 버스킹 공연을 마련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농촌문화의 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