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6개 부서를 시상했다. 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 구미시, 봉화군이 최우수상을 ▲ 우수상에는 포항시, 의성군 ▲ 장려상에는 안동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칠곡군 북삼읍은 오는 8월 3일 읍사무소 전정에서 ‘읍민 화합한마당 및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주현미, 김양 등이 인기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열린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문환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을 설명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황치운)는 1-6학년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왜관터널과 소공원에서 장곡초등학교와 공동사업으로 3차 가족역량up 힐링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경북과학대학 겨레문화사업단과 연계하여 유두맞이 행사로 왜관터널 내에서 가족들이 모여 늦은 오후부터 영화관람과 왜관 소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족 음악콘서트와 댄스 페스티발 등으로 운영하였으며, 추억의 주전부리체험과 야외 분수대를 운영하여 더위와 배고픔을 잊게 해 주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30일, 경상북도 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도 일자리 창출과 대내외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경상북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한 신속집행에서 칠곡소방서는 예산규모가 20억 미만인 실, 과 49개 부서 중에서 상반기에 60%이상의 예산 조기집행실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 7분경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플라스틱 재활용공장(D케미컬, 관계자 전모씨 남·53년생)에서 불이 나 건물 1개동(약 780㎡)이 전소되고 공장 내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타 7,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칠곡군은 28일 왜관읍 구 왜관터널(등록문화재 제285호)에서 ‘유두맞이 왜관터널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칠곡군은 산림청 주관 ‘제4회 전국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벌채는 다 자란 나무를 벨 때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의 경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을 말한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 공동위원장 조금래, 이인욱)는 26일 중복을 맞아 독거노인·장애인·청장년 30여 가구에 삼계탕과 과일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나눔사업은 ㈜서평건설(대표 강현구)의 후원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MG 왜관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MG 문화예술체육사업(건강증진분야)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건강교육, 건강증진관련 홍보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기초검사, 걷기 실천 등 상호 협업하게 된다.
칠곡군보건소는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중증질환자 등 폭염취약 계층을 방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안내된 홍보부채를 배포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갈증이 없어도 물을 자주 마시기,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기와 같은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한동안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광수, 최충원)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이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선풍기 10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후원으로 선풍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가정에 위원들이 방문하여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고 폭염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석적읍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지난 7월 23일부터 8월30일까지를 독거노인과 거동불능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냉방기기 점검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효진 석적읍장은 지난 26일 도개리 김 모(95)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풍기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설명했다.
가산면 상공인회는 지난 4일 내린 집중호우로 거주지를 잃은 ‘정○○(78·가산면 송학리) 할머니’의 새보금 자리를 마련을 위해 써달라며 26일 120만원을 기부했다. 가산면은 지난 4일 시간당 64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가로수가 쓰러지고, 산 아래로 흘러내린 물줄기로 도로 일부가 유실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상북도청이 공동 주관하고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이 주최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이하 ‘굿센스’) 사업이 지난 5월 공모사업을 수행할 최종 27개 팀을 선정한 후 7월 현재까지 지역별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대책(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1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후 연속 17일째 폭염상황이 지속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8월 10일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복인 27일 석적읍 망정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댄스교실’에서 오도환(84세·망정1리) 어르신이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오 씨는 “복날 최고의 보양식은 삼계탕이 아닌 웃음과 댄스”라며 “폭염과 열대야에 움츠리지 말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많이 움직이고 더 크게 웃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관계 실국장이 참석한 폭염 장기화 긴급대책회의에서 “40도가 넘는 숨막히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생각하니 차마 휴가를 갈 수 없다”고하며, “직원들 휴가 독려차원에서 계획한 휴가를 무기한 연기하고, 폭염 장기화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일하는 방식 및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2백만원 전액을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피해로 인해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화재피해 복구비로 지원된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김영근)는 8월 13일까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위한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성인 문학과 아동도서 등 3,000여 권을 비치·대여하고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새마을 환경안내소도 운영하며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 일일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