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62개사업에 국비 425억원을 포함하여 847억원을 투입, 국가 신 발전축의 하나인 ‘한반도 허리 경제권’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광자원개발사업은 관광지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전통한옥 관광자원화(개보수),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등 6개 분야 62개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기침체 및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고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감소하고 있는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를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꽃 생활화는 매월 정기적으로 격주 월요일 아침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꽃(4~6종류)을 매번 새롭게 구성하여 도청 및 도의회 사무실, 현관, 민원실 등 120여 개소에 꽃을 공급한다.
장세호(62) 전 칠곡군수가 27일 칠곡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 군수출마 선언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세호 전 군수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2010년 칠곡군수에 취임하고 미래의 칠곡 먹거리와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 많은 개혁정책을 추진했으나 지금은 축소되거나 사라졌다"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준비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힘을 모아 정주기반이 확실한 칠곡시 승격, 예산 1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장 전 군수는 "중앙 정치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을 잘살게 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상적으로 경상경비를 줄여 부채를 상환하는 일은 비교적 바람직하나 사업비를 줄여 부채제로를 만드는 것은 칠곡의 10년 후를 생각하면 적절한 정책이 아니다"라며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칠곡군의 올해 예산은 타시·군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데, 이는 소극적인 군정 운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는 6·13 칠곡군수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오는 장세호 출마자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됐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11년 7월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다음은 이날 장세호 출마자 기자회견 중 이슈가 될 만한 내용이다. 이성원 칠곡신문 편집국장= 오는 6·13 칠곡군수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는 현 군수의 자유한국당 공천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먼저 3선에 도전하는 현 군수가 공천을 받지 못하면 입후보자수도 3~4명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0년 지방선거 구도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 칠곡군수 입후부자는 4명이었다. 당시 3선에 도전하는 배상도 군수에게 공천이 가지 않고 김경포 후보가 공천을 받은 결과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보수층이 두 후보로 양분되면서 고정표를 지킨 장세호 무소속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게 지역정가의 대체적 분석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현 군수가 공천을 받으면 민주당 장세호 출마자와 양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새누리당 백선기 후보가 당시 칠곡군수 조민정 무소속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 양상과 비슷하다. 4년전처럼 자유한국당과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백 군수와 2파전을 벌일 경우 장세호 출마자는 힘든 선거전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8년전인 2010년 칠곡군수선거 때부터 현재까지 이같은 지역정가의 분석에 대한 장세호 출마자의 견해와 입장은? 장세호 출마자= 사실 맞다. 우리 현 군수께서 공천을 받고 1대1 구도가 되면 쉽지가 않다. 그러나 저는 세 가지 의미에서 필승하리라고 생각한다. 첫째, 과거 제가 무소속으로 나왔을 때에는 혼자 여러 후보와 싸우는 형태였다. 지금은 우리 민주당 공천자들이 지역마다 있다.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동지가 생겼다는 게 큰 힘이다. 기존의 한국당 조직력에 뒤지지 않는 민주당의 조직력과 장세호 지지자들이 결합만 하면 전혀 뒤지지 않을 것이다. 둘째, 칠곡지역은 젊은층이 많은 만큼 민주당 지지세력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같이 민주당 지지율과 장세호 고정표를 합하면 당선권에 들어간다고 본다. 셋째, 이제는 당을 보고 찍으면 안된다라는 게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이 당보다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 선거에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습부진 학생의 배울 권리 보장을 위해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 대상 기초학력 진단 주간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진단 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교육부 제공 진단검사를 통해 학습부진 대상자에 대한 정량자료를 수집하고, 또 담임교사의 전문적인 관찰을 통해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4일(일)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100일을 맞아 “모든 300만 경북도민 한 분, 한 분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도민 분들을 찾아뵙겠다”면서 “김광림은 경제로 시작해 일자리로 끝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2월 19일 출마 선언한 이후 김 의원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매일 도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들께서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를 당부하시는 말씀을 주신다”면서 “도지사가 되어 도민 분들께서 내리신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금)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정 현안사항인 ‘일자리 안정자금’의 조기 안착을 위한 도․시군 일자리책임관 중간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초과근무 부당수령, 부적절한 업무 행태에 대하여 언론 등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심각하게 제기되자, 공직내부의 고질적 관행을 없애지 않으면 도정 신뢰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3월부터 공직자들의 부당한 업무행태 개선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무기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6기가 마무리되고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그 어느 때 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근무 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직자 모두가 맡은바 직무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감사관실 인원을 전원 투입하여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인다.
칠곡군은 4일 청년목수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목수학교는 지난 해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 청년목수들은 2월 시작된 목공 기초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3월부터는 소규모 가구, 인테리어 목수 등 실기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정태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응용기술 습득을 위해서 특강과 선진지견학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칠곡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오는 5일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4,626억원 대비 270억원(5.8%) 증가한 총 4,896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가진다.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 편성에서 일반회계가 3,960억원에서 4,190억원으로 230억원(5.8%) 늘었고, 특별회계는 609억원에서 649억원으로 40억원(6.5%) 증가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약제가 없거나 시급한 주요 작물을 대상으로 농약직권 등록을 추진한다. PLS는 수입 및 국내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김희곤 관장)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석주 이상룡 탄신 1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오는 7월말까지 연다고 밝혔다. 지난 1일(목) 개막식을 가진 특별기획전에는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관련 자료․사진 등과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제공한 임청각 매매자료 복제본 등 4건의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경상북도는 2.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 허가(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축산 농가에게 배출허가(신고)신청서를 우선 제출하고 6개월 이내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일(금)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2018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을 개최했다. 입학생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합동개강식에서는 경북농민사관학교 10년 동영상 상영과 지난해 우수 교육생에 대한 표창, 교육생 뱃지 수여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경북농민사관학교 사진전과 6차산업 우수상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제30대 권순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안동 출신인 권순길 교육장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 석사과정을 마쳤다. 1978년 영양 일월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1999년 봉화교육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안동 임하초․대구교대안동부설초 교감,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안동 북후초 교장,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칠곡소방서에 김용태(사진, 54) 전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취임했다. 3.1일자로 제12대 칠곡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 서장은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을 뒤로 미룬 채, 2일 오후2시 칠곡군 지천면 ㈜영남복합물류공사를 찾아 현장대응태세를 우선 확인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칠곡 왜관초 신입생 입학식 열려 환영합니다! 왜관새내기들!
석적읍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구정회)는 지난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해 석적읍 중리 섬내공원 일대에서 ‘장곡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재현행사는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 석적읍지회(회장 박민양)에서 주관하며 석적읍 발전협의회(회장 천동환)가 후원했다.
경상북도는 일을 통해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신규 대상자를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매월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왜관읍사무소(읍장 노강수)는 읍 사무소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왜관읍은 3월부터 주차장 사용시간을 상시개방에서 평일 18시30분에서 익일 08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토·일 공휴일은 상시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