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 행복-론(Loan)’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올해 4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별업체당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3천만원 한도로 출연금의 10배인 4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청소년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가족봉사단은 2008년 18가족을 시작으로 하여 11년째 활동 중이며 올해는 ‘행복마을 동네 한바퀴! 볼런투어 청소년 가족봉사단’ 이라는 슬로건 아래 139가족 412명이 참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26일 칠곡군 어르신의 전당에서 관내 노인의 범죄·사고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가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범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대·성폭력·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뿐 아니라 교통사고‧실종 등 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 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왜관일반산업단지에 가동 중인㈜득인기공, 제일씨앤피㈜, ㈜한양에코텍 등 3곳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왜관3산업단지 준공과 왜관산단 터널개통에 따라 산업단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왜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Wee센터는 지난 26일 석적읍 우방신천지타운에서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Wee심리카페”를 운영하였다. Wee심리카페는 전국에 2대밖에 없는 Wee버스를 활용한 칠곡Wee센터의 특색사업으로, 언제나(Whenever), 어디서나(Everywhere), 모두에게(Everybody)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석적읍 광암천 및 국도주변에서 봄맞이 국토대청결 일환으로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의 읍,면 협의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모여 광암천과 섬내공원 주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여 폐기처분 하는 등 자연환경 정화활동에 힘썼다.
칠곡군은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여 경영안정화를 돕고자 수시 운전자금 20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2018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선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칠곡군과 경일대학교가 청년실업난 해소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과학기술 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 지원사업’에서 포항 지진피해 지역의 시설물 안전성 검사를 위한 ‘지진지역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60억원(총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형 R&D 지원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사람중심 R&D 기조를 반영, 지역의 현안을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에서 직접 기획하고 중앙정부에서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2018년도 과기부의 핵심 역점사업이다. 건국 이래 가장 피해가 컸던 지난해 포항지진 이후 지금까지 규모 2.0이상의 여진만 99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 경북도는 다양한 지역 현안 중 포항지진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R&D 과제로 선정하였으며, 특히 지진 발생 후 건물의 기울어짐이나 붕괴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문제해결에 과제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지진지역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사업은 ▶ 지질․지반 조사 및 실시간 분석 ▶ 건물변위 센서 모듈개발 ▶ 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 정보 전파 플랫폼 개발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내용은 지진 피해지역 건물에 대해 스마트센서를 활용하여 시설물의 기울기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건물 붕괴 등의 위험상황을 판단하고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사전감지와 안전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는 첨단 스마트센서와 인공지능 개발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사업에 적극 참여시켜 지진피해 대응과 연계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위험도가 높고 중요한 공공시설물은 1차 연도부터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을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 육성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또 군은 소외계층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칠곡군민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와 경북과학대학교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유경종(북삼, 62세)씨를 단장으로 팀원 12명으로 한 개 팀을 꾸린 군은 지난 23일 가산면 심곡리 경로당을 찾아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재능나눔을 펼쳐 20여명의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군은 앞으로 5개의 재능나눔 팀을 더 꾸려서 관내 250개의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와 수혜자가 모두 행복한 칠곡, 특히 어르신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재능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지역공동체 회복과 활성화,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민관 협업의 모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나눔ㆍ배려 문화의 확산, 군민의 행복도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 발굴 등 적극행정 구현에 더욱 앞장서서 사람중심의 희망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눔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칠곡군에는 어름사니를 통한 재능기부에 240여명, 경북과학대학교
경상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은 지난 23일 제29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 대책,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북삼역 신설, 도내 하천이력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칠곡 석적지역 중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경상북도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하여 1만 8천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2,5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산모신생아 건광관리 등 3개 영역의 사업이 해당된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에 근본적·사전적으로 대응하고 곡물자급률 제고(‘16잠정 23.8%), 쌀에 집중된 투자 재원을 농업의 미래 준비 등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5만ha(경북 6,595ha) 규모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월 8일과 21일 관내에서 생긴 폭설로 농업피해가 많이 발생된 가운데 시설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행정기관의 규격설계에 미달한 시설하우스는 재해복구지원에서도 제외되므로써 피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왜관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22일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칠곡, 구미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이웃 등 63명은 노인복지관인 어르신의 전당에서 출발해 왜관시장을 경유하는 약 1.5km 구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교회 관계자는 “성경에 기록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자는 취지에서 이번 거리정화를 계획했다”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인류에게 삶의 터전으로 주신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들과 함께 깨끗하고 맑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22일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구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150여명(경북 92, 대구 55)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기 지방분권개헌추진대구회의 상임공동대표를 초청하여『지방분권개헌, New Korea Model』정립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어 ‘2017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하고 우수 부서와 시군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도정방향에 맞춰 도정목표 달성 및 추진역량 제고를 위한 2018년 성과평가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경상북도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23일~3월31일)동안 결핵예방과 기침예절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수가 82.5명,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로 결핵 신환자수가 높은 편이지만 결핵 신환자수는 매년 꾸준히 감소 중이며, ‘16년 2,214명으로 ‘15년 2,328명 대비 신환자율이 4.9% 감소했다.
칠곡군이 북삼역 신설에 필요한 국비를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3천억원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북삼읍은 경부선철도와 고속철도(KTX)가 관통하고 있지만 철도서비스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북삼역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전철망) 북삼역이 신설되면 2만5천여명의 북삼읍 주민들과 약목면 1만여명, 구미 임오동 2만명 등 6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백 군수는 이날 국가보훈처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 확립과 9개 보훈단체 가족의 문화·복지를 위한 칠곡군보훈회관 건립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구미~왜관~대구~경산 간 61.85㎞에 총1천247억원이 투입, 내년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올해 북삼읍 연두순방에서 지역민들의 염원인 대구광역권철도 북삼역 신설을 위해 칠곡군에서 역 신설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용역비를 전액 부담하는 등 군 예산을 직접 투입해서라도 북삼역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칠곡군은 이에 따라 2008년 기본조사와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북삼역 신설을 건의했으나 2015년의 광역철도 지정고시와 2016년 기본계획 고시에 제외되면서 북삼역 신설은 난항을 겪어왔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지난해 2월 칠곡군에서는 '북삼역 신설타당성조사' 용역(용역비 1억원 전액 군비)을 실시한 결과 북삼역 신설의 경제적인 가치와 효용성이 입증돼 다시 한번 국토교통부에 북삼역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또다시 용역결과의 재검증을 요구해 지난해 9월 군비 9천800만원을 들여 재검증을 하고 있는 중이며, 오는 5월 ‘북삼역신설 타당성조사 재검증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대구광역권 전철 북삼역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구광역권 철도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은 북삼역사 건립 133억원, 광역철도 구축부담금 34억원 등 총167억원이다. 백 군수는 "앞으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군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삼역 신설은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북삼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인근 구미시 오태동 등의 정주권 확보와 동반성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