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과 21일 관내에서 생긴 폭설로 농업피해가 많이 발생된 가운데 시설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행정기관의 규격설계에 미달한 시설하우스는 재해복구지원에서도 제외되므로써 피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왜관농협은 최근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복구작업을 지원하였다. 특히 왜관읍 금남리, 낙산리 등 7여 농가, 시설하우스 5동 등에 대한 복구 작업을 22일 칠곡군청, 왜관읍무소, 농협중앙회, 왜관읍새마을회 50여 명과 함께 마쳤다.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은 “폭설피해 농가에 신속히 인력을 충원하겠다”며 “하루속히 피해를 수습할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해보험 가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재해를 예상하기가 어려우므로 농작물의 피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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