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2007년 이후 11년만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남과 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는 전쟁이 잠정적으로 멈춰 있는 것이 아닌 종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평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통일연구원에서 발간한 통일 이후 통합방안 '민족주의와 편익을 넘어선 통일담론의 모색’ 이라는 제목의 연구총서에 따르면 “남북이 한 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는 없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1.4%였고, 그 중 20대의 응답비율이 49.7%를 차지했다. 젊은 세대들의 경우 통일에 대해 공감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인식의 개선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남북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이유를 세대간 인식 차이에서 찾았다.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는 통일과 북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역사를 기억하는 전쟁세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 전쟁은 점점 잊혀져 간다“는 의견이다. 1950년부터 1953년 까지 3년 1개월간 치른 6·25전쟁은 521만 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특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가까이에 두고도 만나지 못하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13만명 이산가족들을 남겨두었다. 한반도에 내린 평화의 빛줄기에 가려 잊혀져 가는 전쟁의 아픔은 우리가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는 이처럼 잊어서는 안되지만 잊혀져 가는 6·25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정상회담과 함께 벌써부터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축전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로 시작한지 6회째를 맞는 낙동강축전은 ‘칠곡, 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낙동강축전을 통해 전후세대가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가올 평화를 약속하고 실천함과 동시에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 과정을 ‘칠곡, 평화를 품다’ 여정으로 구성했다. 입구에서 마주하는 왜관철교가 간직한 과거의 아픔을 떠올리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5인의 용사를 기억하는 메모리얼 타워를 지나 평화를 약속하는 행진으로 이어진다. 낙동강을 건너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고 2018년 우리의 시선으로 평화와 만나고 즐기는 문화복합공간 'PEACE관'(평화관) 체험으로 마무리 된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억을 역동적인 미디어 왜관철교를 건너며 만나보는 왜관철교 속으로를 시작으로 68년 전 기억되길 바라며 사라진 용사들을 AR증강현실로 만나보는 ▶'나를 기억해줘', '평화의 우산'을 쓰고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약속하며 낙동강을 건너는 ▶'430m부교 평화의 행진', AH-64(아파치)헬기를 비롯한 대한민국 군 최신 무기전시, 첨단 사이언스 군 체험과 훈련병 체험 등을 통해 만나는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 2018년의 언어와 시선으로 평화와 놀고 소통하는 평화문화복합공간인 ▶'안녕!평화야'까지 5가지 여정 및 칠곡보생태공원의 새로운 야간 랜드마크 ▶'평화별빛 정원' ▶'칠곡 인문학체험관' ▶'칠곡어름사니 체험관' ▶'낙동강 호국놀이터와 평화놀이터' 등 70여 개의 다양한 체험으로 내실 있게 구성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기에 앞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평화가 당연한 것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며 "평화의 성지 칠곡에서 우리는 과거를 잊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를 약속하면서 이제는 평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축전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걷기생활화를 위해 건강걷기 참여자를 응원하는 스폰서 챌린지를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왜관새마을금고와 공동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7시30분 낙동강변 흰가람둔치(구상문학관 건너편)에서 ‘워크온과 소원풍등 달빛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구호는 ‘걸어라, 그리고 행복해져라, 건강해져라’이다. 1시간 거리인 걷기 1코스는 흰가람둔치→호국의다리→호국공원→제2왜관교→흰가람둔치이고, 2시간 거리인 2코스는 흰가람둔치→호국의다리→칠곡보→호국의다리→제2왜관교→흰가람둔치다. 남녀노소 누구가 신청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왜관새마을금고 054)971-0501이나 칠곡군 보건소 054)979-8212로 하면 된다. 참가자 기념품은 두건스카프로 워크온(걷기앱) 칠곡군 챌린지창의 참여하기를 누르면 시작된다. 목표걸음수를 채우면 해당쿠폰이 자동으로 폰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당일 기념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이에 앞서 왜관 ‘커피아재’를 통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걷기참여자 60명에게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쿠폰을 선물해 건강걷기를 응원했다. 이벤트 참여자는 걸을수록 보상을 받고, 스폰서는 걷기참여자에게 자신의 가게 홍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상생의 효과가 있다. 칠곡지역 지난 7월 워크온의 걷기우수자와 총걸음수는 북삼 이태희 씨 48만6319보, 왜관 이순상 씨 48만2224보, 왜관읍 김점자 씨 46만8803보 등으로 이들을 비롯해 30명이 걷기용품 5종(힙색, 황사마스크, 물병, 비타민C, 쿨토시)을 받았다. 칠곡군 읍면배틀 가입방법은 모바일 검색엔진에서 워크온 어플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 칠곡군 읍면배틀커뮤니티의 해당읍면에 가입하거나 보건소(979-8212)로 문자요청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워크온은 휴대폰을 소지한 채 걸으면 걸음수와 걷기순위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재미있게 걸을 수 있다. 워크온은 단순히 걸음수 확인 기능만 있는 다른 어플들과는 달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학교·동아리 걷기배틀 등의 경쟁요소를 가미한 콘텐츠 ▶나의 걸음 수를 다른 이웃에게 현금화해 나눠줄 수 있는 기부 콘텐츠 ▶목표 걸음에 도달하면 주변 업소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콘텐츠 등이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하여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와 자유학구로 지정하여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만 입학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제’를 말한다. 저출산, 고령화 및 도시집중화 현상에 따라 농산어촌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시 지역의 학생들에게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수 증대를 통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한다는 것이 이 제도의 주된 목적이다. 나아가 소규모 학교가 폐교에 이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 지역사회 붕괴를 막는다는 큰 취지를 가지고 있다. 작은 학교는 읍·면지역 60명 이하 또는 초 6학급, 중 3학급 이하 학교 중 희망교를, 큰 학교는 시·읍지역 200명 이상의 학교를 기준으로 하되, 지역별 실정에 맞게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19학년도에는 지역별로 초등학교 1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함으로써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소규모학교 복식학급 해소는 물론 도시지역 학교의 과대·과밀학급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고등학교(가칭: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교장 진영대)는 지난 29일 ㈜SMI (대표이사 김병찬) 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SMI 는 전동기부품을 제작하여 현대중공업(주), (주)효성에 납품하고 있는 지역 유명 강소기업이다. 또한, 유전개발장비를 제작하여 전 세계 산유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신제품개발로 국내유일의 생산물을 수출하는 우수 기업체이다.
◇ 6급→5급 승진(의결) : 3명 ❍ 행 정 : 2명 - 윤지영(미래전략과) - 차영식(왜관읍) ❍ 시 설 : 1명 -이홍규(미래전략과) ◇ 농촌지도사 →농촌지도관 승진(의결) : 2명 - 송동희(농업기술센터) - 지선영(교육문화회관)
@IMG1@경상북도는 산림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그 이용을 안내하는 산림관광지도 10천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접지식 휴대용 지도는 경북의 산림관광․휴양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서로 도내 산촌생태마을,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욕장, 생태 숲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 인성을 함양하고 산림의 기능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을 소개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산림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교육시설 정보를 함께 실었다. 경북도는 산림관광지도를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군에 배부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에 발간한 지도는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귀중한 학습서이고, 일반인은 산림을 휴양이나 관광목적으로 손쉽게 이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 산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림관광 콘텐츠에 관한 지도 등 안내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30일 칠곡보생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의 읍, 면 협의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토캠핑장과 자전거 도로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기물을 처분했다. 하태용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칠곡을 찾는 모든 출향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칠곡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낙동강 칠곡보 인근 및 동명 두무지 저수지에 잉어 1만 마리, 붕어 6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속어종 치어 방류행사는 외래어종에 의한 토속어종의 피해를 회복하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을 통한 내수면 어족 자원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해마다 낙동강과 칠곡군 관내 저수지에 치어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 뿐만 아니라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으로 내수면 자원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칠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칠곡군 최초로 오는 9월 2일 오전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앞 호국평화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칠곡군자전거연맹(회장 김태경)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낙동강과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칠곡지역 산악자전거길을 널리 홍보, 앞으로 우수 지역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태경 회장은 "칠곡군은 낙동강 칠곡보를 중심으로 산악자전거길과 임도시설이 연결돼 있어 자전거대회 개최에 최적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전국 최고의 산악자전거 메카로 브랜드화해 대한민국 국민이 '호국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참가하기가 쉬운 입지여건으로 지난해 칠곡군 자전거대회에는 전국 대회보다 많은 선수와 동호인 가족들이 참가, 칠곡군 홍보는 물론 대회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크로스컨트리 개인전으로 열릴 칠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구간은 총32.5㎞로 칠곡보 호국평화공원 제2주차장→구 석적읍사무소→포남1리도로→블루닷→덕인사→도개온천→삼학사→소학임도→황학임도→황학저수지→요술도로→자야장어→세아휴양림→328전망대→포남3리 임도→호국평화공원 제2주차장(출발지로 복귀)이다. 특히 이번 대회 개최로 칠곡군은 ▶지역홍보·이미지 제고 ▶대회 당일 선수단·가족 참여와 참가자(선수) 답사 3회 이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당일 중식권, 칠곡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식당 매출증가(행사 당일 2,000여명 식사예정) ▶자전거 관련 시설·도로망 적극 활용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여자들에게는 ▶세아 휴양림 행사 하루 전 전국선수들 숙박무료 제공 ▶지역특산물 장터 개설로 특산물 홍보 ▶꿀벌나라 테마공원 체험 선수·가족 3,000원 이용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태경 회장은 "칠곡군의 명예를 걸고 역대 가장 훌륭한 대회가 되도록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공간 확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안내요원과 봉사요원 140명을 배치해 참여자들의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회추진위원장 이훈관 010-5600-3006 연맹수석부회장 박창환 010-2508-6854
경상북도는 2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 시군 전통시장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 행복한 전통시장 만들기 및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특강에 이어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 및 가맹점 확대 등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들을 서로 공유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부터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다. 3만원권, 1만원권, 5천원권으로 발행되며, 1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도는 1인 월 30만원이고 5% 할인 인센티브가 있으며, 액면금액의 60%이상 사용 시 잔액 환금도 된다. 도내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올해 7월말 현재 589억원으로 전국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상품권 판매액은 매년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다. 2016년 701억, 2017년 598억인데 반해 올해는 7월말 현재 589억이 판매되었다. 경북도는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는 전통시장 이용과 직결되는 만큼 이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북 도내에는 전통시장 195개소(인정․등록 155, 기타 40), 상점가 8개소 등 총 203개소(상설 130개소, 정기 5일장 73개소)가 있다. 전통시장은 최근 소비형태 및 유통구조 환경변화에 따라 날로 침체되어 이용률이 점차 감소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상인들의 서비스(편리한 지불결재,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환불/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와 2대 조직역량 강화(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 자발적인 경영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경북도는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시설 확충, 클린 5일장, 화재안전시설 개보수 등 사업으로 248억원,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시장 박람회, 선진지 비교 견학, 우수상품 전시회, 상인회 인건비 지원 등에 21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정부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오는 9월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재택근무제는 출산예정 및 출산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5일 근무기간 중 최대 4일을 자택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하루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유연근무제도다. 경북도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도정의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IMG3@ 공직사회부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생산적인 조직문화와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의 일환으로 경북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와 전문가 의견수렴,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의 사례분석, 공무원 노동조합, 출산예정 직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여성 공무원이 출산을 하게 되면, 3개월의 출산휴가를 받고 그 이후는 직장으로 복귀하거나 3년간의 육아휴직을 선택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3개월간의 출산휴가 뿐 아니라, 9개월간의 재택근무를 통해 최대 1년간을 마음 놓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고, 본인의 선택에 따라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최장 4년간의 육아 친화적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IMG2@경북도는 우선적으로 올 12월까지 만 12개월 이하 자녀를 가진 직원들 중에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3명의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연말까지 추가로 1명을 더해 총 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재택근무제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내년부터는 재택근무 인원과 기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무원 재택근무제는 가정에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하여 전자결재를 하고, 대면보고 등이 필요한 경우 주 1회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육아휴직과는 달리 공백 없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 공무원들이 국내․외 출장지나 자택에서 사무실에서 처럼 인터넷을 통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경북도는 재택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경우, 인턴사원 및 기간제 직원을 보완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예정이다. 재택근무 첫 시행자인 안모 주무관은 “그동안 출산 이후 업무와 육아 사이에 고민이 많았는데, 도에서 우선적으로 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재택근무를 신청해 업무와 육아 고민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재택근무제로 인해 예상치 않은 불편사항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공직사회부터 솔선해서 출산여성 공무원을 소중히 여기는 조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번 재택근무제를 통해 경북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한편, 이러한 모범사례를 전국 단위로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와 연계해 육아휴직제로 인하여 승진․평정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인사혁신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조기 퇴근제, 업무 셧다운제, 시차출퇴근제 등 개인별로 업무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유연근무제(Flexitime)를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광수, 최충원)는 지난 23일 율2리에 위치한 인문학목공소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 20 함께 ‘도마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북삼농협, 칠곡경찰서,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직접 도마를 디자인하고, 만들어 결혼이민여성에게 가족애와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예비창업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 ‘창의과학 로봇강사 창업실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창의과학 로봇강사 창업실무교육이란 지역의 미래창의인재를 잘 육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로봇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6차산업관 조리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군의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8 칠곡군 외식업소 맛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칠곡군 업식업소 맛 아카데미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원길)의 추전을 받아 지난 7월 개강해 주 2회 13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일본의 독도도발, 300만 도민은 규탄한다” 경상북도는 28일(화)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2018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규탄성명을 통해 강력 항의하고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했다. 독도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방위백서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법정기한인 9월 2일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은 3조 1,635억원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당초 확보 목표액 3조 6,000억원 대비 88% 수준으로 4,365억원 적은 규모이며, 지난해 제출한 정부안 보다 839억원이 적다.
가산초등학교는 2018년 수상안전교육의 일환으로 1주일간 수영실기교육을 지역의 수영장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3~6학년 학생 22명이 군위수영장에서 오전에 2시간 집중 수영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생존수영 교육으로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는 수영실기교육을 체험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9일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상호 협력 강화 및 칠곡교육 발전을 협의하기 위하여 '2018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칠곡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협력 분위기를 확산하여 '명품!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2010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장과 칠곡군수가 공동의장이며 경상북도의원, 칠곡군의원, 초·중등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및 지역인사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기타안건 7건,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0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칠곡군은 동명면 득명리 한티순교성지 일원에 2020년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35,000㎡ 규모의 ‘한티억새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티순교성지와 가산산성 일원은 1800년대 천주교 박해시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이며, 1950년 6.25전쟁시는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고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숭고한 땅이다. 지난 2016년 9월 낙동강변 왜관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 45.6㎞의 ‘한티가는 길’을 개통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티가는 길 5개 코스는 자연과 사람을 만나고 나를 되돌아보는 성찰과 힐링의 길이다. 그 길 끝자락 팔공산 중턱 해발 600미터의 오막한 구릉지(분지)에 한티억새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한티억새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사적 가치가 매우 큰 200년전의 투박한 억새초가 12동을 복원하고 대규모 억새군락지와 억새길 조성,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옛 산촌살림과 산촌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공간으로 특화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촌의 억새초가마을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옛 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공간의 역할을 하여 많은 탐방객과 천주교 신자, 사진작가, 예술가, 문화사연구자 등의 관광객 유치로 칠곡군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그간 많은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등을 통하여 청사진 설계를 했고 지난 16일에는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여 마스트플랜과 억새초가 복원계획, 시설계획 등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추진을 가속화 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티억새마을을 인근의 가산산성, 한티재, 가산산성야영장, 한티가는길, 팔공산 둘레길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 불교, 유교 유적을 두루 아우르는 독특한 컨셉의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칠곡군 관광산업을 발전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