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는 2018년 수상안전교육의 일환으로 1주일간 수영실기교육을 지역의 수영장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3~6학년 학생 22명이 군위수영장에서 오전에 2시간 집중 수영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생존수영 교육으로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는 수영실기교육을 체험하였다.
내년에는 2학년부터, 2020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발차기, 호흡법, 잠수, 물에 뜨는 법 등을 통해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물과 친근해지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자녀를 통해 수영실기교육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는 “우리 동네는 가까이에 수영장이 없어 평소 수영을 가르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라도 수영을 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5학년 서준서 학생은 “작년에도 수영을 배워서 그런지 올해는 수영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어요. 원래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체계적으로 수영을 배우게 되어 기쁘고, 다음에는 바다에서 수영도 해 보고 싶어요!”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