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8일 왜관읍 로얄사거리 등 관내 4개소에서 출근길 군민 등을 대상으로 9월 재산세(토지, 주택) 납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세무과·읍면 세무공무원 36명이 참여하여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한 ▲금융기관 방문 없는 실시간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납부 ▲CD/ATM 기기를 활용한 지방세 조회·납부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일부카드 제외)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을 내야하니, 10월1일까지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4일 폐회했다.(사진) 지난 3일부터 12일간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기타안건 7건을 포함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결산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10건의 의안들이 상정됐다. 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의안들을 전체 의결했다. 칠곡군에서 제출한 내년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5,149억원으로 기존 예산 4,896억원보다 5.2%가 증가한 253억원을 증액 편성됐다. 군의회는 심사를 통해 '세출예산 일반회계' 부문 예산에서 1억9,324만4000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도록 하는 ‘수정가결’ 안을 통과시켰다. 군의회에서 삭감한 예산내역은 동명면 기성리 대구은행연수원 주변에서 나오는 악취 해결을 위한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비' 1억8324만4,000원을 포함한 1억9324만4,000원이다. 이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세학위원장은 "사업추진시 사전검토 및 체계적 계획수립을 함으로써 다음연도로 이월되는 사업비가 과도하게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요구했고, 재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순세계잉여금의 발생을 줄이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재호 군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폐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안 승인과 예산심사 등 정례회 기간 내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던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군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8일‘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린 칠곡2대대에서 전투복을 입고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홍보에 나섰다. 백 군수는 "평화의 시대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25전쟁 최고의 격전지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전을 통해 칠곡의 정체성과 호국평화의 가치를 알릴뿐만 아니라 칠곡군이 ‘체험형 명품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정립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 "세계로 도약하는 칠곡군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대사를 비롯해 지구촌이 이번 축전을 함께한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칠곡군의 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백 군수는 이어서 "주민 주도형 축제를 위해 읍면의 날, 인문학 무대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고 "행사기간 동안에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 터널, AR 등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체험프로그램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었다", "특히 실명 공개가 조심스럽지만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출신 병사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에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의 딸 조르자 래 레이번(70)씨와 아들 제임스 레슬리 엘리엇(71)씨 남매가 축전에 참석해 명예 군민증도 받는 특별한 감동도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앞으로도 평화가 계속될 수 있다"며 "오는 10월 칠곡군에서 소중한 진리를 깨우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올해도 예년과 같이 국방부의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프린지 공연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10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2층 컴퓨터교육실에서 2019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을 위해 '처음학교로(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자녀를 유치원에 입학시키기 위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원서를 접수하고, 필요한 서류 제출, 추첨 참여, 최종 등록 등 여러 번 유치원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입학지원 방법이다. '처음학교로'는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온라인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희망 유치원 입학 지원 횟수는 신입생 유아는 3회, 우선 선발 재원생은 2회의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곤란하거나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해당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원서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입학 관련 사항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공개하며,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유아모집에 따른 학부모와 교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과 운영으로 만족스러운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관리가 모든 유치원에 안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 성주, 고령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9월 18일(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지역구 전역에 걸쳐 총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 5억원, ▲구미국가산업3단지 우회도로 개설 5억원, ▲석적읍 아트센터 기념관 진입도로 개설 3억원으로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성주군은 ▲문방공단 연결도로 확장 5억원, ▲대방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4억원, ▲덕평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3억원으로 총 12억원이 배정되었다.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 전시시설 보강 3억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대가야읍~쌍림면) 3억원, ▲안화리 도로 위험사면 보강보호공사 2억원, ▲내상리세천 정비공사 2억원으로 총 10억원이 투자된다. 이완영 의원은 “그간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행안부에 지원요청을 펼쳐 왔고, 군청 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져 특교세 35억원을 지원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년도 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우리 칠성고 주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변화하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1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8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업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학 총장, 미래산업 대표, 연구지원기관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신산업 성장의 핵심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결의를 다진다. * 참여기관(44개기관):대학(18개교), 대구경북상의, 대구경북TP, 기업(12개소), 연구·지원기관(10개소) 이번 선포식은 지금까지 지역공동체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낸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공동 협업 선언을 통해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는 지역의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여 대학의 경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교육과정 개선, 기업은 혁신인재 채용, 연구지원기관은 대학별 특성화 발굴 및 혁신인재와 기업을 연계 시켜주고,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향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 모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표 ▲ 참여주체 간 협력방안 논의 등 의견수렴 ▲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협업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신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을 목표로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첫째, 8대 산업별 학부생을 대상으로 '1거점대학 + 1협력대학'을 선정하여 한 개 산업별 연간 2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대학졸업 후 6월~1년 과정의 비학위과정인 '융복합 Academy'는 연간 80억원을 투자해 기업실무형 현장 중심교육, 창업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셋째, '일자리 보장제'는 3〜5년간 연간 60억원을 투입해 혁신인재 채용시 적정임금보장과 채용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업대상 정책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참여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경북 8대미래신산업:미래형자동차,ICT,로봇,에너지,의료,물,바이오,AI·SW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혁신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연대와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이 지역의 혁신성장으로 연결되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도민이 행복한 경북건설” 실현을 위한 5대 추진과제(①편안한 도시공간 창출, ②골고루 사는 균형개발, ③편리한 교통망 구축, ④쾌적한 주거환경·선진토지관리 구현, ⑤자연친화적 하천 정비 추진)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면서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성주군 벽진면 참외재배농가에서 참외 재배 농업인, 시군 농업기술센터, 경북농업마이스터 참외과정 교육생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온기 참멜 적정 착과수 구명’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온기인 7월 초에 정식하여 참외 후작으로 참멜을 재배하였을 때 고품질의 참멜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주당 적당한 착과수는 1개 또는 2개가 적당한 것을 구명했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네이버(주)와 경북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와 국내최고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간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전담기관에서 한다’실천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경북 농․특산물의 매출 확대, 대외인지도 강화, 네이버의 농산물 외연 확대를 통한 매출증가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된으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과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대구·경북 미래먹거리 사업’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미래인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7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념설계 역량과 미래 인재 전략’을 논의하는 미래인사포럼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새벽 5시 35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00(남, 85년생)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칠곡군과 경북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주군 이명화 참외명인의 기술교육과 메타리더십 그룹 이승익 원장이 ‘농업인 리더십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의 이해, 2018년 참외 재배 문제점 및 대책 등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되어 참외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는 이상기후와 소비침체로 참외 생산량과 소득이 전년보다 좋지 않아 참외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며 “새로운 기술보급, 현장컨설팅 강화,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등으로 참외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입법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 정책연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3일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임시총회를 열어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산 출신 조현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구미출신 김준열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것을 비롯하여 정책연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당면과제 등이 논의했다.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연구위원장으로서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통하여 의회 차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책연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슬로건으로 의회의 역량 강화와 도정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어떤 정책대안을 연구개발해 내놓을지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제7기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장과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위원을 추천받아, 김득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김상조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시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김영선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종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준열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진욱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도기욱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미경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배진석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이춘우 의원(농수산위원회),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을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에 위촉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는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의정역량강화를 기반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으로 도정을 이끌어가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정책연구위원회의 활동영역 확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도정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 토론회 등을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되어 실효적인 정책대안개발을 전제로 추진되도록 하자는 것도 논의했다.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15명의 도의원 외에 지역의 교수, 전문가들을 포함시켜 의원입법 및 정책대안개발을 위한 의안을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는 한편,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일 정책연구위원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와 함께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정책연구의 산실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또한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준열 정책연구부위원장도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한편으론 경북의 정책연구 발전에 미진하나마 소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위원장님과 함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활발한 연구활동과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주어진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출범인사를 통해 “11대 경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슬로건에 맞춰 도민들에게 연구하는 도의회, 소통하는 도의회로 인정받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도의회 최고 Brain인 정책연구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등의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도중 벌에 쏘이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11일 현재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13,640건으로, 8월 5,963건에 이어 9월에도 벌써 1,375건이 발생했다. 또한, 올해 벌 쏘임 환자도 520명 발생하였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지난해 11,916건 보다 14.5% 증가하였으나, 벌 쏘임환자는 작년 600명보다 13.3%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최근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여름 폭염으로 병원성비브리오균이 증식 할 수 있는 해수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병원성비브리오균 예방을 위한 실험실 감시 모니터링 사업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비브리오 실험실 감시사업은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씩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8월말까지 채수된 180건의 해‧하수 중, V. vulnificus 3건, V. alginolyticus 25건, V. parahaemolyticus 16건, V. cholerae non-O1 5건의 비브리오균을 분리‧동정해 28%의 균종별 분리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27일 기준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28명 발생해 지난해 동기(13명) 대비 2.15배 증가했으나, 아직까지 경북지역은 환자발생이 없었다. 최근 5년간(2013~2017) 월별 환자 발생 수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 10명, 7월 23명, 8월 59명, 9월 108명, 10월 47명, 11월 4명으로 9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 중독자, 면역결핍환자 등의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고 발열 후 24시간 내에 주로 하지에서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물집이 생기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악화된다. 사람 사이 직접 전파 되지는 않는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며 접촉 시 노출 부위를 충분히 씻어주어야 한다. 특히,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저장하고 85℃ 이상 가열 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한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 수온이 떨어지는 11월까지는 각별한 주의와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연구원은 자체 감시망 운영을 더욱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토)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제5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76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 29명(유치부 2, 초등부 16, 중고등부 11)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뽐냈다. * 대회 응모(예선) : 13개 시도 76명(유치부 6, 초등부 50, 중․고등부 20) 참가자들이 발표한 부모나라 언어는 중국어(13명)가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어(6명), 일본어(4명), 러시아어(2명), 태국어(2명) 순이었다. * 예선전 언어(8개국어) : 중국 38, 베트남 23, 일본 6, 태국 3, 러시아 2. 따갈로그 2, 페르시아 1, 포르투칼 1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를 지켜본 이중언어 전문가들은 중․고등부 참가자들이 대폭 늘어났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기량이 우수해 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관련학과 교수 및 관계기관 인사, 원어민 통번역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발표력과 발음, 자세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200만원), 최우수 2명(상금150만원) 등 우수학생 16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 대상 1(상금200만원), 최우수 2(상금 각150만원), 우수 4(상금 각100만원), 장려상 6(상금 각70만원), 특별상 3(상금 각50만원) 경북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활용해 방학기간중 이중언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국외 대학과 연계한 이중언어 집중캠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이중언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중언어 잠재력 개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아 존중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서 정한 금품 수수 등의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집중적인 복무감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이번 청렴주의보는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편의제공 수수 등과 같이 위반소지가 높은 추석명절 취약시기에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도는 기간 중 ▲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 복무기강 확립 ▲ 음주운전 안하기 ▲ 추석명절에 편승한 대민행정 지연·방치 안하기 등 주요 실천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경북도는 선물을 주고받는 대상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지 여부, 직무관련성이 있는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의 목적인지 등을 공직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청렴 퀴즈데이’를 시행해 오고 있다. 허정열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솔선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오는 27일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 3월 적법화 간소화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는 기한 내에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의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은 2,612건으로 전체 대상농가 8,999건 대비 29%(전국 평균 28.1%)에 그치고 있다. 무허가 축사 보유 농가가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시군에서는 제출된 이행계획서를 평가 후, 28일부터 기산하여 최대 1년까지 이행기간을 부여한다. 또한, 연장이 필요할 경우 타당성 검토 후, 추가 보완기간도 부여한다.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기한 내 측량을 못한 경우에도 측량계약서를 첨부하거나, 측량계약서가 없는 경우에는 축산농가의 측량계획을 담보하는 지역축협의 공문조치가 있으면 지자체 적법화 T/F에 이행계획서 접수가 가능하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지역축협이 중심이 되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을 지원해 왔으며, 대상농가에 문자 발송, 농가 현장방문, 순회 교육 등을 통해 홍보를 추진해 왔지만 접수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간소화 신청서 제출농가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대형 프로제트 발굴을 위해 ‘미래 경북 메가 프로젝트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미래 경북 메가 프로젝트 기획단은 민선7기 이철우 호의 출범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대형 프로젝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현실 인식과 최근 경북도의 대형 프로젝트의 바로미터가 되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건도 없었다는 위기의식과 국회에 제출된 2019년 국비 확보 현황에서도 R&D 분야, 문화, 환경 분야 등의 예산이 전년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새로운 신규시책 발굴로 2020년 국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행정부지사를 단장, 기획조정실장을 부단장으로 도정 핵심업무 담당 과장을 반장으로 한 7개반 30명으로 운영한다. 도정의 미래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미래전략기획단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신산업반, 농어업반, 문화관광반, 환동해 전략산업반, 산림산업반, 생활밀착형 SOC반 등 7개반으로 반별 3~4명으로 구성했다. 주요업무는 해당 분야 대형프로젝트 사업 발굴 및 사업화,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 정부 혁신성장 대응 등이며, 월 2회 정례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추진현안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Kick-Off 회의를 주재한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많이 어렵다”는 말로 최근 분위기를 전하고 “특히 앞으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눈에 뛰지 않는다는 데에 더 큰 문제가 있다며 “TF팀을 구성한 이유도 이러한 현실인식에서 비롯된 만큼 각 팀원들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업발굴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