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따뜻한 경북교육’ BI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신청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목적의 업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다. 임종식 교육감의 비전을 담은 ‘따뜻한 경북교육’은 분홍색 원, 분홍색, 흰색 글씨, 대한민국 독도체를 사용하여 온 누리(모든 학생)를 구석구석 비추는(보살피는) 햇살(교육), 따뜻함과 섬세함 및 여성스러움(엄마의 품), 민선 4기 교육감의 새 출발·새로운 시작, 경북교육의 독도수호의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으로 경북 도민들이 앞으로 나아갈 경북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육청 홍보 등에도 여러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경북교육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들의 뜻을 담은 BI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여 진정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및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지난 6일 발간했다. 총 20페이지의 분량의 책자는 일자리 유관 지원기관 안내, 구직자 일자리 지원사업, 사업주 일자리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과 창업 그리고 고용장려금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안내 책자는 칠곡상공회의소,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칠곡군취업지원센터),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 행정안전부 일자리 지원사업 및 경상북도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권에 정리한 이 책자가 구직자 및 구인기업 등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지원 정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귀농, 귀촌인 포함)을 대상으로 ‘2018년 돈버는 농업인 경영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인 경영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4회 과정으로, 매수 수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장의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 농장관리의 체계화를 유도하며 수익창출을 위한 행동적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국제화, 개방화에 대응할 능력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환경 분석,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대응방안, 목표고객 선정과 그에 따른 유통경로 분석과 결정, 고객관계, 재무분석 등 전체적인 사업계획과 성과분석까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054-979-8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로 소득을 창출하고 농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농장경영의 실천적 매뉴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더 유용하고 알찬 교육을 마련하여 농사 짓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지난 5일부터 학교 중앙 앞마당에서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교사 출품작을 비롯하여 1, 2학년 학생들이 수업 시간 중 수행평가를 통하여 자신의 자작시를 출품한 총 32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우수작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 앞마당의 소나무와 잔디, 느티나무,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시화를 전시해 시화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족자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가독성이 좋으며, 지리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작품을 읽으면서 위안과 격려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품자 2학년 김현호 학생은 “교정의 단풍도 아름다운데 시화까지 걸리니까 정서 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글쓰기를 통하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화전은 오는 19일까지 전시되는데 학부모 및 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지난달 2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총4조9203억원 규모의 '2017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불용액 중 계획변경 및 취소를 원인으로 발생한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 없이 편의주의적 행정에 기인한 것이라 지적하고 사업추진의 철저한 사전 분석과 사업의 적정성 등으로 적절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또한 앞으로 감사부서의 예산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집행잔액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을 언급하며 기금을 교육적 관점에서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앞으로 급식소 시설 현대화 사업 확대로 사업 기간 동안 위탁급식 의존도가 높아져 이로 인한 급식 식중독 사고 급증이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곽경호 위원장(칠곡)은 도교육청 결산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지적사항은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군민제보를 받는다. 군민제보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제보대상은 군정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 칠곡군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제보된 내용은 2018년도 행정사무 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감사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한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방법은 군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ilgok.go.kr), 전화(054-979-6404)와 팩스(054-973-0104), 또는 우편접수이며, 제보자 신분은 비공개로 진행하여 비밀을 보장한다. 이재호 군의회 의장은 “군민제보는 군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열린 의정, 동행 의정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행정사무 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은 봉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돌봄활동(말벗, 가사활동 등)을 제공할 때 '돌봄포인트'로 적립·관리할 수 있으며 봉사자가 만 65세 이후에 돌려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를 담은 사업이다. 칠곡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 홍보활동을 통해서 칠곡군 내 거주하고 있는 신규 돌봄대상자·봉사자를 발굴 할 수 있었다"라며 "이로인해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사업을 보다 확대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칠곡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계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홍익관에서 일반직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즐겁게 일하는 소통과 참여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8년 교육감과 일반직공무원과의 대화의 날”을 가졌다. 이날 교육감과의 대화는 지역·직렬별 일반직공무원 25명이 참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그동안 외유성 논란이 있었던 의원 해외연수를 정책발굴의 장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의 첫번째 결과물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의장단 연석회의, 의원총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 의원연수 운영시스템 개선안에 따라, 처음으로 연수를 다녀온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는 11월 6일(화) 제3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연수결과 보고하고 연수기간 중 고민한 정책과제를 집행부에 전달하여 정책을 입안토록 주문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서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사조직·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도정 4대목표 중 하나인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을 실현하고 저출생 극복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저출생극복 위원회는 장기화 우려가 있는 초저출생 현상과 사회적 인구유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단위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인구감소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개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구성했다.
경상북도는 경북 북부권, 동해안권 등 도내 우수한 철도 인프라와 주변 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북관광테마열차인 경북나드리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경북관광 이미지로 랩핑된 경북나드리열차는 총 192석 규모로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금요일 주간 포항 바다열차, 금요일 야간 청도 불빛열차, 토・일요일 분천 산타열차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열차에는 없는 이벤트실, 노래방,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열차 내 공연 및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 국악동아리 지천 꼬마국악인 학생들(6학년 김예원 외 13명)은 2018년 11월 5일(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가산초등학교는 대구·경북 영양사회에서 실시하는 ‘쌀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지난 5일 영양선생님의 지도하에 참여했다. 5~6학년 11명이 쌀의 우수성에 대한 식생활교육과 조리기구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친구들과 ‘떡피자’와 ‘쌀또띠아치킨’을 만들었고 우리 쌀로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며 우리나라 쌀의 우수성과 쌀로 만든 음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배웠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아침밥 먹기, 쌀 중심 식생활을 하기 같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프로그램 같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5학년 이서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니 정말 즐거워요. 쌀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양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다음에 또 요리교실 열어주세요!”라고 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일 동명면 기성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및 안동하회마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어르신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소풍가던 어릴적 모습을 회상하고, 안동탈춤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예방을 위한 작업회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탐방에 참가한 어르신 A씨는 “안동탈춤 공연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라면서 우리고유의 탈춤의 멋을 느끼며 다함께 어울려 놀면서 이렇게 신나게 웃어본적은 없었는것 같다” 며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준비해준 칠곡군보건소 관계자에게 고맙다”고 했다. 한편 기성1리 보듬마을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경로당 옹벽에 벽화를 그리고 치매예방 지압길과 꽃밭을 조성했다. 현재 지압길 걷기 동아리 운영과 주2회 예쁜치매쉼터를 운영중에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19년도 정부안의 국회 예산심의 일정이 5일 부터 시작됨에 따라 5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470.5조원으로 올해 본예산 보다 9.7% 증가했으나, 경북이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액은 전년도 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 추가 반영을 위해 경북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지사가 직접 현장으로 뛰어든 것이다. 이날 국회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난데 이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TK위원장, 장제원 예결위 간사, 송언석․최교일 예결위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 대표,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안상수 예결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등을 차례로 만나 국회심의 단계에서 핵심증액이 필요한 경북도 현안사업의 절박한 사정을 설명하고 국비반영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이 지사는 ▶ 스마트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구축 ▶ 공공시설물 설치 내진보강사업 ▶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 ▶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방문객 센터 건립 ▶ 포항 영일만항 건설 ▶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 지역전략사업(스마트기기) 육성 ▶ 대한민국 한의신약 특화사업 등 경북도 주요 현안사업을 국회심의 단계에서 증액 반영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SOC분야 현안사업으로 ▶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145.1km) 중 안동~영천 구간(73.8km) 복선전철화 ▶ 남북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복선전철화 ▶ 통일시대 대비한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 남부내륙철도에 문경~김천 구간 포함 ▶ 경북선․문경선 단선전철건설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사업의 예산 건의로 SOC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 된 경북지역이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안에 담긴 경북 예산이 심의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정부안 미반영 사업이 국회에 증액 반영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경북 예산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0월말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내에 행정부지사와 재정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 현장캠프를 가동,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명면은 지난 3일 동명 팔거천 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동명산성문화제 및 동명시장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명을 알리고 동명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재능기부로 꾸며진 풍물공연, 실버요가 및 노래교실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박미영, 이한별, 박경옥 등의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 사회단체,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 주민노래자랑에서는 봉암리 오명옥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공연도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 서문환 칠곡부군수는 “제11회 동명산성문화제 및 동명시장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동명면민의 정과 화합된 마음을 보았다” 며 “이 화합된 마음이 칠곡군 전체로 뻗어나가 칠곡군이 더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보형)와 공동으로 겨울철 전기사용 증가로 인해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큰 도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전기시설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 사업은 도내 노약자이용 사회복지시설 중 전기시설 규모가 큰 노인거주생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공사에서 도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연 인원 300여명을 투입해 안전에 취약한 전기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배전반에 대한 적외선 열화상진단,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누설전류 측정, 차단기․개폐기․전기배선의 설치상태 및 적정성 확인, 과부하․접촉불량 여부를 확인하며, 안전사고 예방 뿐 아니라 전기설비의 안전한 사용방법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전기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관리자에게 부적합 사항을 안내하고 경미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응급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도에서는 작년 한해 2,817건의 화재사고가 있었고, 그 중 전기로 인한 사고는 521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건수의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도내 사회복지 거주시설 592개소에 대한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개선필요 시설물 181개소를 시정토록 조치하였으며, 경미한 211개소는 현장에서 바로 보수 조치했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전기시설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하고 보수 등의 안전대책도 함께 마련하는 등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5일(월) 영주시 서천 둔치에서 시군 이․통장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이․통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황병직․임무석 도의회 의원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통장 한마음 대회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1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임수경 도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당 축제를 통해 이․통장의 화합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다져 주민의 대표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통장은 지역리더로서 도정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이다. 민선7기 경북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한 경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통장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뜻을 모아주시고 도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청년목수학교의 학생들이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담은 솜씨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칠곡군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칠곡군청 본관 1층 홍보관 갤러리에서 칠곡군 청년목수학교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랍장부터 벙커 침대, 소파 등 대형 작품까지 1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청년목수학교 과정은 2월부터 기본교육과 소규모 가구, 짜맞춤 가구, 인테리어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청년목수들은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저소득층에 침대와 책상 기증, 어린이집 환경 조성, 회동마을 경관 조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