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2024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 도내 사립고등학교의 상피제도 위반 △ 경북교육청 종합청렴도 2년 연속 평균 미달 △ 퇴직공무원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을 지적하며 경북교육청의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고교 상피제는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에 교사의 자녀가 진학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로, 2018년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전격적으로 도입하고 경북교육청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하였다. 이날 첫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주의회 청사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회와 루앙프라방주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교류의향서에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의료, 소방, 새마을 운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양 지역의 대학교 간 학생 교류 장려,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4월 16일 착수보고회 이후 10월 2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시행되었던 왜관읍 도시재생사업과 약목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해 분석하여 추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는 지난 22일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소송 항소심 경과’,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특사경 도입’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사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참여해 공단의 중요한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힘쓰고 있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맨발걷기 길 조성·확충·정비 ▲홍보·교육·행사 개최 등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배성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칠곡군 맨발걷기 길이 안전하게 조성되고 쾌적하게 관리됨으로써, 군민의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9월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5건을 의결하고, 칠곡군이 요구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40억원 중 2억1932만원을 삭감·승인했다. 이번 추경 예산 주요 사업을 보면 ▶집중호우 수해복구비(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 복성 등) 진입 차단시설 설치(3억2000만원) ▶평리 다목적광장 조성(30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12억원) 등이다. 그러나 군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2억1932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용만)는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통해 칠곡군의 추경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별 이번 추경 예산 삭감 내역은 다음과 같다. <행정복지위원회> ▶청렴토크콘서트 1000만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입 840만원 ▶다회용컵 자동살균 세척기 구입 810만원 ▶북삼읍 인평7리(숭오대동아파트) 경로당 개보수 1000만원 ▶북삼읍 인평10리(도시주택아파트) 경로당 개보수 650만원 ▶국민체육센터 시설물 유지관리비 852만원. <산업건설위원회> ▶농기계특화단지 노후 간판 교체 설치 2000만원 ▶벼 육묘장 설치지원 280만원 ▶약목면 덕산2리(덕산들) 농로아스콘 덧씌우기공사 5000만원 ▶북삼읍 숭오6리 어린이 놀이터(화성파크아파트) 시설물 정비공사 2250만원 ▶북삼읍 인평8리 어린이 놀이터(화진금봉1차) 시설물 정비공사 1250만원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제작 보급 1000만원 ▶유학산 임도 대피소 설치사업 3000만원 ▶옻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 2000만원.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한자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박 의원은 간병 부담 문제는 저출생ㆍ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간병 파산’, ‘간병 살인’ 등 비극적 사건으로 이어지고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배성도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17건(조례안 12, 동의안 4, 의견제시 1)을 처리하고, 칠곡군의 내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7일 홍준표 시장의 행정통합 무산선언 이후에도 경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왔으며,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 지난 14일, 언론을 통해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재안이 경북도 및 대구시에 전달되었으며, 13일 경상북도와 대구시장도 긍정적 의견을 피력하악했다. 행안부가 내놓은 중재안에는 통합지자체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정부가 통합지자체에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가 16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칠곡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성비위 예방 및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3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의결 했다. 김진엽 의원(포항 8)이 발의한 경상북도 공간정보에 관한 조례안, 최덕규 의원(경주 2)이 발의한 경상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 2)이 발의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권선호(국민의힘, 왜관읍) 칠곡군의원이 중앙단위 시상식에서 전국 군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치유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치유산업 시상식은 대한민국 치유산업 발전과 지역 개발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은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0월 11일(금)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의 가축분뇨 자원화 및 활성화를 위하여 재정ㆍ기술을 지원하는 사항을 규정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경상북도의 경축순환농업의 정착과 축산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을 대구시 단독으로 군위군 우보면에 추진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플랜 B’ 주장에 대해 경상북도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는 경북과 대구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지난 수년간 함께 추진했던 사업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주장으로, 법적으로도 대구시(군위군)가 유치신청을 철회할 경우, 차순위 후보지인 군위 우보면의 단독 유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7일 본회의장에서 칠곡군 약목중학교 학생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약목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을 발간하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에 제작된 발간물은 의정활동 중 접하게 되는 복잡한 재정용어와 자치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도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