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 학습전략’을 작성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배부한 이번 학습전략은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을 위한 전략과 정시 지원을 중심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해 자신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마련했다. D-50일 학습전략에는 수시와 정시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 수능 전 대학별 고사와 수능 간 학습의 균형 유지 등을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복습을 통해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증진을 위해 ‘학부모 길라잡이’ 영상 자료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길라잡이’ 영상 자료는 중학교용 3종과 고등학교용 3종,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1편에서는 원격수업의 유형과 각 유형별 실제 사례, 제2편에서는 원격수업에서의 학생평가 유형을 안내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박통사(주지 지웅)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신도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개원 기념 '시와 국화향연'을 개최한다.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석적로 174-2 칠곡보 맞은편에 위치한 박통사는 지난 4월 개원 법회를 봉행한 해인사 말사로 201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다. 박 대통령 추모 사찰의 준말인 '박통사'(朴統寺)는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달간 350여 본의 형형색색 국화 향기 속에서 시와 장승이 어우러지는 '시와 국화향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법회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에 가진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국내 실감 콘텐츠의 육성을 위해 5G 전국망 조기 구축과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 따르면, 5G를 기반으로 하는 실감 콘텐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7년 33조원에서 2023년까지 411조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가운데 VR·AR의 비중은 94.1%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3일 신동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중등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고입원서 제출 및 성적처리에 대한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입전형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성 및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하여 개발된 시스템을 현장 교사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2일 전교생 및 유치원생들의 생활 속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연 친화적 교육활동의 작은 실천으로 맨발로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의 날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9월부터 맨발걷기 학부모 연수회 실시를 계기로 학생 및 교직원들은 아침과 점심시간, 일과 후 자율적으로 학교 운동장 맨발 걷기를 실천하였다. 올해 10월은 특별히 맨발걷기 집중의 달로 정하여 아침에 교직원과 전교생은 30분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 맨발로 걷기를 할 때 발바닥이 따갑다고 하던 학생들도 맨발로 운동장의 친구를 쫓아 뛰어다니며 놀이할때는 신발을 벗고 하는 것을 일상화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정책실장 및 관계 수석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물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판뉴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경제부총리의‘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발표에 이어, 시도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도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新국가 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난 9월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경상북도가 문화재청 주관 2021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도내 6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청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공모 접수한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콘텐츠화 한 프로그램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생생문화재 사업 18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6건, △문화재야행 사업 3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4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7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6건,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 1건 △세계유산축전 1건, △세계기록유산 홍보 1건 등 10개 분야 총 62건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국립중앙도서관, 울릉군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독도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허원관 울릉군 행정복지경제국장은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보존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조사․수집 및 보존을 위한 공동 협력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협력 △디지털 독도아카이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의 연계사업 협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독도체험관과 독도박물관 간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독도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2단계) 지하시설물 GIS DB구축 용역'을 수행하는 공간정보기술(주) 컨소시엄(대표 박경열)과 '모바일 기반의 지하시설물 위치 확인 시스템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지하시설물 GIS DB구축 사업은 아현동 가스 폭발사고, 대구 지하철 사고 등 수많은 인명피해를 주는 지하시설물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은 물론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관에 대한 시설물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지원을 통해 학생 정신 건강 증진과 개인적·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집단상담 치유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7∼8월 도내 93개 중학교 2학년 1만 86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전 선별검사를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온-오프라인 학습 상황에서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중・고등학교용 ‘블렌디드 수업-평가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렌디드 수업-평가 가이드북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등교수업이 혼재된 블렌디드러닝 형태의 수업·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수업과 공정한 평가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중학교 학생평가수업연구회원 13명과 고등학교 학생평가수업연구회원 11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부터 전기고등학교 특별전형 해당학교인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 중 5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우선 선정해 온라인 시스템 원서접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이스 기반 온라인 시스템 시범학교는 마이스터고 중 구미 금오공업고, 특성화고에서 계열별로 김천 경북과학기술고, 구미 경북생활과학고, 경주정보고,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를 선정해 나이스 원서접수와 사정처리를 추진한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시범운영을 통해 온라인 시스템의 완결성을 검증한 후, 오는 11월 16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모든 전기고 일반전형과 후기고등학교 전형에서는 나이스 시스템은 물론 학생, 학부모가 직접 원서를 작성하는 웹(모바일)페이지도 공개·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8일까지 ‘2021학년도 경상북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7명 선발에 총 1,156명이 지원해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2.21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최근 평균 경쟁률은 2016학년도 1.77:1, 2017학년도 1.72:1, 2018학년도 1.73:1, 2019학년도 1.66:1, 2020학년도 2.21:1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김성희)는 지난 12일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여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 장 의장은 업무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특히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장 의장은 방문민원인과 상담, 민원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칠곡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일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했다. 이 도지사가 백신공장을 직접 찾은 것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 다투어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도 조만간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신 위탁생산과 연구개발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임상진입과 백신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10월 12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형 뉴딜의 대표모델인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을 통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항 신도시건설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내년 8월까지 수립한다. 연구용역 과업내용은 ①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②공항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물류단지 조성방안 설정 ③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 간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④공항신도시의 적정규모 및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마련 ⑤항공산업 유치방안 및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방안 마련 등 이며,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속해 있는 군위군․의성군에는 200만평 규모의 공항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고부가가치․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는데, 공항신도시는 주거․교육․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항공클러스터에는 항공산업, 연구기관, 물류관련 기업체를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제2회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으로 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북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 3대 문화권 사업 : 경북지역에 산재한 유교, 신라, 가야의 3대 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축을 활용해 경북을 역사와 자연, 인간이 빚어낸 한(韓) 문화의 본향으로 조성하는 사업. 공모를 통해 스타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지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을 통한 법률 및 회계 등 경영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관광벤처 간 네트워킹 기회,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등과 연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상북도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 경북지역 조사대상은 약 35만여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활동제약돌봄’, ‘경력단절’, ‘마시는 물’, ‘1인 가구 사유’ 등 4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조사에 앞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추석명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경북 농특산물 ‘사이소’와 ‘2020 온라인 경북농식품산업대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다양한 상품구성과 할인행사 등 총력 마케팅을 통해 53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을 우체국몰, 농협몰, 쓱닷컴, 쿠팡, 11번가 등 제휴몰과 함께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결과, 24일만에 4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14억원보다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샤인머스켓, 사과, 쌀 등의 품목의 매출이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