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은 지난 26일,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남리나)와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을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가족 지원 및 상담 서비스 연계 장애인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상호 협조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남리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가정과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따뜻한 돌봄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김선래 관장은 “복지관과 가족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기반의 서비스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