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약목면사무소에서 한국서부발전㈜, 태환에너지개발㈜, SK디앤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를 통한 에너지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칠곡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수학급 맞춤형 온(溫)택트 체험학습(이하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상 차질이 불가피해진 외부 체험학습을 대신해 감염병 방역지침을 준수한 ‘찾아가는 방문형 체험’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제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칠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8일 학림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판타지문화공연을 운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된 공연은 다양한 동물 생태환경을 표현한 샌드아트, 손과 빛으로 다양한 그림을 연출한 그림자쇼, 버블쇼, 레이저쇼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함께 손그림자 놀이를 배우고 퀴즈형식으로 식물과 동물을 맞추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지난 10월 8일에서 12월 31일까지 북삼초 과학실에서 3~4학년 13명을 대상으로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예교실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뿐 아니라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과 자신에 대한 집중력과 타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게 되므로 자아존중감 향상시키며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및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총 13회에 걸쳐서 운영한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왜관지역 5개 초등학교(낙산초, 매원초, 왜관초, 왜관동부초, 왜관중앙초)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지난 26일 전달했다. 또한 장학지원사업과 더불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지역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건전한 금융습관 함양 등의 교육을 통하여 금융지식과 금융생활태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과 등교수업의 병행으로 학생들 또한 많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 방역과 학습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 가자”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실현하는 지역 으뜸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에 걸쳐 취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술훈련 및 인턴십을 통하여 취업의지를 다지고, 현장 맞춤형 직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5개 시‧군 8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칠곡군의 카페업체인‘이디야, 마루, 쉼, 탐엔탐스’, 구미시의 카페업체인 ‘더카페’, 김천시 제빵업체인‘이즈브레드’, 영천시 제과제빵업체인 ‘토끼방야’, 의성 반려동물업체인 ‘독스앤캣츠’이다. 이로써 5개 시․군 8개 협력업체가 추가되어 전체 11개 시․군의 34개 업체가 학교 밖 청소년의 기술훈련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청소년 직업체험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북의 역사‧문화‧예술‧여행 등 다양한 스토리를 경북만의 새로운 미디어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제작한 ‘경북TMI(Too Much Information) 투어’를 28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경북TMI 투어’는 역사‧문화‧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분야별 전문가와 대중성 있는 스타들의 협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이 접목된 콘텐츠로 개발해 경북 스토리의 다양화 및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는 28일 김천대학교 대학극장에서 ‘2020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옥현 김천대총장, 김병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한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2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새마을운동 중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7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장세학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바톤 터치(Baton-Touch)운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운동이다.
(주)제일에너지(대표이사 최재현)는 지난 2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주)서평건설(대표이사 강현구, 금수미)는 지난 2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이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에 따른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부모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28일부터 포항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경산, 칠곡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총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화백관에서 23개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및 시설사업 이월·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기준 변경, 교육지원청 시설사업 집행 현황, 조달물자 품질관리업무 강화 방안, 기타 협의 등이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핵심 사업으로 40년 이상, 학생수 60명이상 노후학교시설 면적의 50% 이상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생중심 학교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웅비관에서 ‘가을 음악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경북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음악 산책’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전문 연주 단체로, 매년 여름방학 중 경북의 초·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와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활동해 온 단체 ‘림코 앙상블’연주단을 초청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연주 및 공연의 기회가 축소된 연주자들에게 연주장소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경북교육청 인근 안동, 예천지역의 교육가족 50명 내외를 초청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는 2020학년도 녹색환경교육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전교생 행복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1학년은 재활용품 플라스틱 통을 활용하여 냅킨아트로 화분을 꾸미고, 2학년과 3학년은 토분에 창의적인 캐릭터와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낀 상황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그린 화분에 아이비, 산호수, 호야, 테이블야자 등을 심은 후 가꾸는 활동을 하고 있다. 왜관중학교는 이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학생들이 화초를 가꾸면서 실내 공기 정화로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를 위한 녹색 교실 가꾸기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였다.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27일, 학교에서 미술가를 초청하여 환경미술 프로젝트 수업을 3~6학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2개월 동안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교 운동장에 말라 죽어가는 나무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시작하였다. 미술가와 함께 수업 진행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작품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미술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은 나무에게 푸른 잎 대신 할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생각을 모았고, 3~4학년은 알록달록 풍선 열매를 만들고, 5학년은 철사와 신문지 등을 이용한 나뭇잎, 6학년은 나무젓가락과 페트병을 활용한 새집을 만들고 있다.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27일,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 및 대인관계 기술 증진을 위하여 ‘또래상담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Wee클래스에서는 지난 6월에 또래상담자를 모집하여 12시간 동안 또래상담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였고 9월에는 실제 상담자와 내담자가 되어 네 차례의 실습을 한 뒤 슈퍼비전도 받았다. 그리고 10월에는 선배와의 간담회와 상담실습 특강을 통하여 또래상담자로 준비해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남진복위원장)는 2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농어업인 단체, 전문가, 농수산위원회 의원, 본청과 시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농어민의 공익적 가치 유지 보존과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농어민 수당 지원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토론회는 타 광역시도에서 농어민 수당을 도입함에 따라 경상북도의회에서 농어민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농어민단체 등 관련 당사자의 의견 듣고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농어민 수당의 지급대상, 지급대상 제외, 지급금액 및 지급방법, 지급절차 및 지급정지, 농어민 수당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시군과의 협력 및 성과 평가 등 조문별 주요 쟁점 사안에 관해 이해 당사자들이 각자의 주장과 입장을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제269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장세학 칠곡군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활동과 안건심사 등 적극적인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군정과 의정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칠곡군의회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장 심청보, 산업건설위원장 김세균)는 지난 22일 자매결연 도시인 완주군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완주군 소재의 관광 시설과 농업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선진농업 정보습득과 지역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비비정 마을 예술열차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시설을 찾아 완주군의 우수한 관광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지역밀착형 관광 인프라 구축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