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귀때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복주전자, 다 이루어질 지니!`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문화도시 칠곡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전통 민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문화예술교육 과정으로, 지역 신중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민화를 매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다.교육은 민화 이론과 전통 민화 실기를 함께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칠곡의 대표 문화자산인 `말하는 은행나무`, `망월 백련지`, `매원마을`과 박물관 소장 유물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민화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프로그램 후반에는 경북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공동작품 `칠곡판 소과도`를 제작한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민화 작품을 함께 완성하며 협업의 의미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게 된다.교육 결과물은 작품전 《화양연화 展》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지역 문화자산과 특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안다미로귀때박물관 이용순 관장은 "신중년 세대가 전통 민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새롭게 이해하며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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