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최근 3일간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제10대 군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군의원 11명은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로마 교황 선출 방식으로 투표를 실시해 오용만 의원(북삼·약목·기산)을 의장으로, 장재환 의원(왜관)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이어 지난 3일에는 군의회 3개 상임위원회 구성과 함께 각 상임위 위원장도 선출했다. 의회 전반의 살림과 일정을 총괄하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동석 의원이 위원장으로, 이진구 의원이 부위원장, 장재환·이영석·김석기 의원이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권선호 위원장과 박은화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태희·이진구·김석기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상승 의원이 위원장을, 장현주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고, 장재환·이영석·조동석 의원이 위원으로 배정됐다.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2026년 7월 1일 제10대 칠곡군의회가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칠곡군의회는 개원 이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군민 한 분 한 분이 들려준 소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는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우리 사회의 역사가 보여주듯 국민을 외면한 정치는 오래 지속될 수 없으며, 신뢰를 잃은 조직에는 미래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오 의장은 "제10대 칠곡군의회는 군민의 삶과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군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민생의 어려움은 함께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은 원칙에 따라 충실히 수행하되,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서는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좋은 전통은 이어가고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 책임 있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오 의장은 "저를 비롯한 제10대 칠곡군의회 의원 모두는 단 한 사람의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군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이 보내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와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모두가 더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재환 칠곡군의회 부의장은 "제6대와 7대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데 이어 다시 제10대 의원으로 군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항상 군민의 한 사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고민을 경청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장재환 부의장은 "군민의 소중한 선택에 보답하는 길은 칠곡군의회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의회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1명의 의원 모두는 개원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칠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의원 윤리강령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의회 안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토론과 논쟁이 이어질 수 있지만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지역과 계층, 정당과 이념을 넘어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장 부의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며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며 모든 의정활동에 대해 군민에게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