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달 27일 지천면 달서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해 대형화재를 막은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의 인근 주민 이OO(남, 61년생)는 주택 인근 밭에서 일하는 중 연기를 발견해 신고를 했고, 신고 직후 주택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진압에 성공해 더 이상의 연소 확대가 일어나지 않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