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관내 11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교원과 업무담당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후2시에서 5시까지 석적읍에 위치한 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물들이는 따뜻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2021 자유학기제학생참여형 교실수업개선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첫 교시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수업명인교사 1호인 북삼고등학교 박지은 선생님의 ‘詩가 있는 교실,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실수업 개선’이라는 주제로 첫 시간을 열었다. “교실에 들어가면 학생은 보이지않고 교실만 보여서 학생을 바라보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와 탐색을 지속하였다”는 수업명인의 따뜻하고 특별한 교실수업개선방법은 참석한 교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11개 중학교 자유학기활동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코로나 19 시기의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학교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원예동아리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A 교사는 “경북교육청 중등 수업명인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특색활동은 많은 공부가 되었고, 학교간 자유학기 활동 공유로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원예체험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시기의 무기력감이 완화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되면 수업명인을 학교로 모셔서 전 교사가 컨설팅을 받고싶다.”고 했다.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지역에 수업명인이 있어서 학생참여형 교실수업개선 방안을 나누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코로나 19시기가 학교간 교류와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제약이 많지만 이럴 때 일수록 학생과 교사가 함께 스며드는 따뜻한 교실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실수업개선 방안에 대한 교원의 역량강화와 자기연찬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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