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등학교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올해로 개교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교문 옆 벽면에 새롭게 벽화를 제작하고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벽화 제작은 학교 공모전을 통해 뽑힌 수상작 5점 중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낙점된 작품으로 진행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2학년 이수진 학생의 그림과 2학년 강규리 학생의 Catchphrase로 이루어져 있는 ‘하늘을 나는 물고기처럼(작품명)’이다. 이 작품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북삼고 학생의 이미지를 하늘을 나는 물고기와 함께 표현해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북삼고!’라는 Catchphrase로 젊은이의 패기와 진취적 기상을 표현하였다. 벽화 제작의 전 과정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벽화 제작과 제막식에 참여한 김수진 학생은 “학교 벽화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기쁜데 작품이 실제로 제작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헌석 교장은 “벽화 제작의 전 과정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특별히 의의가 있으며 제막식이라는 학교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진정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라며 “북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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