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중학교(교장 기세원)는 25일에 학생 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계룡대에서 ‘호국평화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국난극복의 역사가 담겨 있는 ‘명예의 전당’, 전쟁의 참상을 모아놓은 ‘기록전시관’ 및 계룡대 영내를 돌아보고, ‘병영식사’ 체험, ‘페인트볼·BB탄 사격’ 체험, ‘군복입기’ 체험 등의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페인트볼과 BB탄을 직접 쏠 때는 마치 게임처럼 재미있었지만, 이것이 실제 전투나 전쟁이라면 피하고 싶을 만큼 두려운 현실일 것 같다”,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이름을 보며, 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숙연함과 마음의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