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도교육청 체력단련실에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사기 진작, 소통·화합을 위한 탁구대회를 열었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교육청 15개 부서가 부서 대항전으로 진행하였고 교육감과 행정국장은 총무과, 부교육감은 소통협력관, 교육국장은 교육복지과 소속 선수로 출전해 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펼쳐 직원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경기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전과 혼성복식 등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예선 탈락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패자부활전 경기도 추가해 아쉽게 탈락한 부서가 한 번 더 심기일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결승 경기는 정책기획관과 체육건강과가 경기를 펼쳐, 체육건강과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않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건강한 직장 생활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직장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탁구 동호회 등 17개 동호회에서 스포츠, 취미와 봉사활동 등의 주제로 대회 참가, 여가 시간 활용 등 근무시간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탁구대회는 직원간 소통뿐 아니라 직원들의 고단한 심신과 업무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어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