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심의를 거쳐 지난 14일 에 의결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전년 대비 10.6%인 4,341억 원이 늘어난 4조 5,376억 원 규모이다. 이번 예산안은 내국세 규모 확대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인적자원운용 1조 9,362억 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766억 원 △교육복지지원 4,239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29억 원 △학교재정지원관리 9,807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493억 원 △평생·직업교육 151억 원 △교육일반 4,029억 원이다. 주요 신규 사업에 반영된 예산은 △초·중·특수학생 전체 무상급식 확대 시행 614억 원 △고등학교 다자녀가정학생 급식비 지원 63억 원 △포항·경주 지역 학생 지진보호장비 지원 14억 원 △학교 냉난방비 지원 247억 원 △학교공기정화장치 임차 지원 19억 원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66억 원 △경북메이커교육센터 구축 30억 원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50억 원 등이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2019년 경북교육청 예산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시책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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