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고층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형 굴절사다리차를 새로 배치해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굴절사다리차는 최대 전개높이 36m로 아파트 12층(1층 3m 기준)까지 인명구조가 가능하며 바스켓의 최대 허용하중 350kg으로 기본 장착된 장비무게를 제외하고 한 번에 요구조자 2명을 구조할 수 있다.(1인 70kg 기준 최대 탑승인원 4명) 이주원 서장은 “우수한 성능의 굴절사다리차 배정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꾸준한 장비 조작 훈련을 통해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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