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5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교육지원청 시설담당(2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설사업 조기집행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내용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와 사업완료에 중점을 두고, 선금 지급 확대, 기성금 월 1회 지급, 2학기 개학 전 보수공사 완료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교육청 시설기획담당을 단장으로 하는 9명 규모의 `시설사업집행 점검단`을 별도로 운영하여 월별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함은 물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시설사업비의 이월사업은 별도 관리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