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0일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송권달 칠곡군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기산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축하 공연 뿐만 아니라 3대가 함께 하는 윷놀이 대회를 통해 가족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는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또 화목한 모범가족상은 전 평복 1리 이장인 박언상씨 가족이 받았다. 백 군수는 “급속한 핵가족화로 인해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조손이 함께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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