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는 지난 2일 순심고 다목적 강당에서 제13대 임재균 교장 취임식과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내빈과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교장선생님과 신입생들을 환영하였다. 올해 개교 81주년을 맞이하는 순심고는 숱한 시련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역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임 교장뿐만 아니라 이강수 교감이 새로 취임하였으며, 신입생 239명이 입학했다. 임 교장은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주어진 기회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은 지식을 습득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지혜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이다. 학부모님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좀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선택을 통해 성숙해지도록 이끌어 주어 자존감을 가진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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