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24일 ‘2017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5일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자원봉사자들 중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이론과 학교현장에서의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자격요건을 갖춘 강사에게는 학교나 지역사회 곳곳에 찾아가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게 할 계획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유학기제 수업과 발 맞추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립과 창의성·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별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매년 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뿐 만 아니라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도 강사들이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활성화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 물결을 확산 시켜나갈 예정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정연대 소장은 “6년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보다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새싹들인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동기를 부여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보다 쉽게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게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청소년자원봉사 Action-day’로 정하고 자기가 사는 마을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가족봉사단, 여름 청소년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모범학교, 자원봉사 체험수기 모집 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