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년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전 차단을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과 대구식약청, 자치단체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전수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학교 납품 집단 급식소 식품판매업체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급식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도·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합동점검에 대해 “기본계획-주요 점검사항 등 사전 예고를 통해 각급학교에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