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7일 오후 4시 경상북도지방경찰청에서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소속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 경찰관과 유관기관 상설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와 경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간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있는 의견을 교류 하고, 학교폭력 예방 관련 유관 기관(교육청-경찰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공고화 하여 신뢰도를 높이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현안 사업의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지방경찰청은 평소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상시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현안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에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교육청-경찰청 학교폭력 유공자에 대한 상호 표창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사기 진작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와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워크샵을 계획하는 등 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경상북도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에서보다 낮게 조사되고 있는 등 경북의 학교폭력 발생을 낮추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배기환)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상설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서 학기초 예상되는 학교폭력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회가 되었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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