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M 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3일 류원기 한탑 회장과 백선기 칠곡군수, 김창규 경북도의원, 장세학·김학희·이재호 칠곡군의원, 북삼초등 이종구 교장-권인준 총동창회장-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사무소 강당에서 열렸다. 류원기 회장은 이날 모교인 북삼초등 올해 졸업생인 박나연 학생 등 11명에게 총3천300만원(3년간 지급)의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81명(8기생은 올해 중학교 진학후 지급계획)에게 장학금을 지급, YNAM 누적 장학금은 총1억9천550만원이다. 류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대한 꿈의 지평에는 담을 쌓을 수 없고 경계가 없는데 칠곡지역 북삼초등 졸업생에 한해 장학금을 지급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 YNAM 장학생 출신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나라에 수많은 장학회가 있지만 YNAM 장학회처럼 후배와 모교발전을 위해 이렇게 알차게 운영되는 장학회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자랑스런 칠곡 북삼의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큰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류 회장은 2015년 10월 YNAM 장학생들의 친목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가진 모임에서 각 기수 대표와 전체 대표를 뽑고 장학회 통장을 개설한 자리에서 1천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후 YNAM 장학회는 기수별 학부모 대표를 뽑는 등 조직을 갖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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