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지원하는 2016년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을 지난 23일 칠곡상공회의소 2층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군 관계자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장, 청년CEO 멘토, 청년CEO 등이 참석해 청년CEO들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에서 지원하고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해온 청년CEO 육성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칠곡군에 거주하는 젊은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명의 창업자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창업지원사업 전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창업교육과 멘토링 지원, 우수교육생 창업공간 제공,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초기창업사업비를 지원했다. 또 2016년 청년CEO 육성사업으로 12명 모두 창업에 성공하여 생활용품제조, 디자인, 6차산업 관련 가공식품제조, 서비스업, 지식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매출액 188백만원, 17명 고용창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2명의 창업자 중 청년CEO 김미영씨는 “칠곡군과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커플 디자인 주얼리 로고를 만들고, 3D프린터 활용, 창업전문교육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을 받아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고, 청년CEO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청년CEO 유미령씨는 기기를 이용한 자동화 포장기술 분야의 창업지원을 받아 12명의 창업자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5명의 고용을 창출하였고, 올해 5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청년CEO 육성사업으로 칠곡군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CEO가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 드림창작터 설립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지원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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