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4일 동명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내 물가상승을 우려해 물가안정 캠페인은 물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제작해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주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최근 경기불황과 동절기 한파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내 기업체와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이호연 주무관(기획감사실, 40)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26일은 왜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