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 80여 명은 설맞이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시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밖에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고유 전통과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이용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포근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