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평화의 도시로 신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칠곡군의 새로운 백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30일 부임하는 이범용(57·사진) 칠곡부군수의 포부이다.
이범용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칠곡군 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 부군수는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행정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 부군수는 그 동안 상주시 의회사무국·주민생활지원국장과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영덕부군수, 경북도 자치행정과(경찰대학 교육 파견) 등을 두루 거쳐 현재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으로서 오는 3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 칠곡부군수로 부임한다.